[트위터의 @nomorevictim님이 올린 유머를 편집했습니다.]
한 사람이 짜장면을 시켰는데
짜장면에서 장기알이 나와서 짜장면 주에게 전화를 해서
불만을 주절주절 이야기 했다.
이야기를 다 듣고 난 주인아저씨가 3초정도 생각하더니 말했다.
"네 축하드립니다. 탕수육에 당첨되셨습니다."
햐....정말 놀라운 순발력입니다.
언젠가 유머편지에도 나왔던 대학교 축제스토리와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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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축제. 한 동아리에서 기금 마련을 위해 주점을 차렸다.
술안주로 부추를 넣은 부침개 맛이 환상적이라는 소문이 교내에 퍼져
주점은 손님들로 가득 찼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재료인 부추가 떨어지고 말았다.
시장에 가서 사오기에는 시간이 촉박했다.
고민하던 끝에 교내 곳곳에 무성하게 자란 잔디를 뽑아다 부침개를 부쳤다.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는지 ‘잔디부침개’는 불티나게 팔렸다.
그런데 한 손님이 부침개를 먹다가 큰소리로 외쳤다.
“여기요..여기 부침개에서 네잎 클로버가 나왔어요!”
순간 동아리 학생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당황했다.
그러나 곧 한 학생이 재치있게 대답했다.
" 네, 축하드립니다! 행운에 당첨되셨군요. 여기 부침개 4개 서비스 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