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한 리더가 공식만찬자리에서 건배사 실수를 했습니다.
"요즘 뜨는 건배사가 있습니다. 바로 오바마입니다.
오: 오빠!
바: 바라보지만 말고,
마: 마음대로 해!"
결국 이 부적절한 유머건배사때문에 그분은 사퇴해야만 했습니다.
그 분을 보면서
잘못 사용된 유머 하나가 사람을 크게 아프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상황에 따라, 사람에 따라, 위치에 따라 품격있게 유머를 구사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만약 그날 이런 건배사였으면 어떠했을까 생각해봅니다.
오: 오늘
바: 바라만 보지 말고
마: 마음먹은 것을 행동하는 리더가 됩시다!
또는
오: 오직
바: 바라는대로
마: 마음먹은대로 멋진 인생을 위하여!
또는 요즘 제가 즐기는 해당화!
해: 해가 갈수록
당: 당당하고
화: 화려해지는 서로가 됩시다!
강도가 들면 도둑질의 도구가 되는 악한 칼이 되지만,
의사가 들면 사람을 살리는 선한 칼이 됩니다.
유머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하늘과 땅차이로 달라집니다.
독자님만의 멋진 건배사가 있습니까? 우리 서로 나누어요.
그래서 연말에 멋지게 사용하자구요. 이곳에 자신만의 건배사를 나누어요. 클릭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