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우리 여행사에 전화를 걸어 미국에서 캐나다로 새를 가지고 들어가려 하는데 어떤 검역절차를 밟아야 하느냐고 물었다.
내가 필요한 절차를 가르쳐주자 그 사람은 감사하다고 말하고 이렇게 덧붙였다. 
“한 가지만 더 물어봅시다. 국경을 넘어 날아가는 새들은 어떻게 하죠? ”

 

 

 

 




내가 슈퍼마켓의 과일 코너에서 점원으로 일하면서 보니 사람들은 멜론을 살 때 멜론을 귀에 갖다대고 두드려보곤 했다. 
나는 어느 날 멜론을 사러 온 한 할아버지에게 그 이유를 물어보았다. 
“여보게,난 40년 동안이나 이렇게 해왔다네.” 
할아버지가 대답했다. 
“만약 멜론을 집어서 그냥 바구니에 집어넣으면 사람들은 날 미친 사람으로 알거라구.”

 

 

 

<내가!분리수거!똑바로!하랬지!>

 

 


어느 날 나는 삼촌댁에서 삼촌의 결혼식날 찍은 비디오테이프를 보고 있었다. 
삼촌,숙모,할아버지,할머니 그리고 친척들의 모습이 보였다. 
나는 장난삼아 옆에 있던 4살짜리 사촌동생 민경이에게 이렇게 물었다. 
“넌 엄마,아빠 결혼식날 어디 있었니 ?” 
민경이는 이렇게 대답했다. 
“난 그날 집에서 오빠하고 놀고 있었어.”

 

 

 

<날라갔슴-카톡 보냈슴>

 

 


어느 추운 겨울날 아침 나는 시내버스를 몰고 가다가 미끄러운 샛길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그러자 버스가 미끄러지기 시작했다. 
버스는 교차로를 지나 보도 위로 올라서더니 어느 집 현관문 앞에 간신히 멎었다.
내가 문을 열고 나가자 그 집 문앞에 서 있던 남자가 자기 아내에게 소리쳤다. 
“여보,당신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했지 ?”

 

 

 

<공포의 살인 기술>

 

 


남편과 나는 세든 집 부엌 식탁에 앉아 카탈로그를 보며 우리가 새로 짓고 있는 집에 들여놓을 가구들을 고르고 있었다. 
남편은 자동청소기능이 있는 오븐을 사자고 했다. 
나는 오븐 소제하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니까 그 돈을 다른 데 쓰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남편은 집에 있는 오븐 뚜껑을 열어 보였다. 
우리는 자동적으로 청소가 되는 오븐을 사기로 했다.

 

 

 

<저걸 처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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