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을 찾아간 한 부부가 문이 열리자 이렇게 말했다.
"우표값을 아끼기 위해 금년에는 크리스마스 카드를 직접 전해 드리려고 왔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점심식사와 커피 한 잔도 얻어 먹을까 해서요"
어느 부부가 나란히 세례를 받았다.
아내의 세례명은 베로니카였다.
남편은 자기 세례명이 아내의 세례명과 돌림자라고 좋아했다.
알고보니 남편의 세례명은 베드로였다.
미장원에서 파마를 하고 커트를 하는 등 머리를 단장하느라 두 시간이나 걸렸다.
마침내 모든 것이 끝나서 이젠 됐구나 하고 문밖에 앉아 돈받는 여자한테 가 돈을 지불하려니까
그 여자가 나를 쳐다보며 물었다.
"오늘은 어떤 미용사와 약속을 하셨죠 ?"
내 친구 케트린은 하는 일이 너무 많아 식구들을 위해 음식을 만들 여력이 없을 정도이다.
그 친구의 남편과 아이들은 그 친구가 간이식당에서 사다주는 간이식사를 별로 마다하지 않는 것 같았다.
하지만 어느 날 저녁 그 친구는 식구들에게 집에서 만든 음식을 먹인 지가 너무 오래 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오랜만에 요리솜씨를 발휘하여 식사를 준비한 후 식구들을 불렀다.
그러자 그 친구의 어린 아들이 외쳤다.
"엄마,왜 오븐의 문이 뜨겁지 ?"
콜로라도주에서 두 명의 디스크 자키가 새로 나오는 자동차들에 달린 새 장비들에 관해 얘기하고 있었다.
첫번째 디제이가 새로 나오는 자동차에는 라이터와 재떨이가 달리지 않은 차들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자 두번째 디제이가 "왜 그렇지 ?"하고 물었다.
"그것들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적기 때문이지"
"그게 이유라면 자동차들에 왜 아직도 방향지시등과 속도계가 달려 있지 ?"
두번째 디제이가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