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해 여름휴가때 야영장에서 우리 바로 옆에 텐트를 치고 있던 사람들은 아이오와주에서 온 사람들이었다.
고향이 아이오와주인 아내가 그곳에 홍수가 나서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이 되어 

그 사람들에게 "아이오와주 어느 지방에서 오셨어요 ?"하고 물었다.
그러자 한 남자가 대답했다. "우린 물이 얕은 곳에서 왔어요"

 

 

<요즘 주방 근황>


어느 날 나는 이태원에 쇼핑을 하러 갔다.
마음에 드는 밸트를 발견한 나는 주인아저씨에게 가격을 물어보았다.
그러나 생각보다 좀 비쌌다.
그래서 나는 주인아저씨에게 말했다.
"아저씨,저 분당에서 왔는데 차비 정도는 빼주실 수 있겠죠 ?"
그러자 주인아저씨가 이렇게 대꾸했다.
"아가씨,여기엔 미국에서 온 사람도 있다구"

 

<터는 부분에서 인간미가 느껴진다>



비디오를 보러 오라고 친구 빌과 그의 부인 아일린을 초청했더니 올해 96세 되는 빌의 어머니도 따라왔다.
비디오를 보던 중에 빌이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다.
빌은 한참 졸다가 깜짝 놀라 깨더니 자기 아내에게 어머니가 주무셔야 될테니 이제 그만 가자고 했다.
그러자 빌의 어머니가 네게 말했다.
"요다음 올 때는 애들은 집에 떼어놓고 와야겠어"

 

<테트리스 넥타이>

 


어느 화창한 날이었다.
나는 공원 벤치에 앉아 따스한 날씨와 꽃을 즐기기로 했다.
그런데 근처에서 나이많은 남자 둘이 앉아 주고받는 말이 들려왔다.
"내가 죽을 장소를 고를 수 있다면 말일세.나는 여름철에 우리 집 정원을 택하든지 

아니면 겨울의 온실을 택할걸세" 한 남자가 말했다.
그러자 다른 남자가 내뱉듯이 말했다.
"나는 내가 어디서 죽을 것인지 알고 있다면 절대로 그곳에 가지 않을걸세"

 

<화염방사기>



4살 난 아들이 달력을 들여다보고 있길래 그것이 무엇인줄 아느냐고 물어 보았다.
아들은 이렇게 대답했다.
"이건 크리스마스까지 가는 방법을 알려 주는 지도예요"

 

<할로윈 최첨단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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