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편 데니스는 전국적 규모의 판매 책임자로서 여러 상점과 공공기관에 빵을 납품한다.
남편이 시골 교도소에 출장갔을 때는 자석식 열쇠로 잠겨진 통제구역을 세 곳이나 통과해야 했다.
어느 날 남편이 세번째 통제소로 다가가자 간수가 복도 아래쪽 주방을 향해 소리를 질렀다.
“빵장수 들어간다 !” 



<메이저리그 야구 수비>



내가 변호사로 처음 형사사건을 맡았을 때 나는 법정에 익숙하지 못했다.
내가 첫 재판에 지고 난 후 배심원 한 사람이 나에게 물었다.
“그런데 당신은 검사였어요 ? 변호사였어요 ?” 



<미식축구>



우리 소아과병원에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아버지들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한 아버지는 기저귀 때문에 피부염이 생긴 생후 10개월 된 딸을 무척 걱정했다.
나는 아기의 옷을 벗기면서 설비기사인 아기의 아빠가 접착성이 떨어지는 기저귀를 보고 직업의식을 발휘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기의 기저귀가 배관용 테이프로 단단히 채워져 있었던 것이다. 



<런닝머신으로 전신운동하기>



어떤 학생이 어느날 내교실 주위를 맴돌며 경주용 자동차의 소음을 내서 내 신경을 건드리고 있었다.
차열쇠를 넘겨달라고 하면서 나는 그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줄 알았는데 사실은 그렇지가 않았다.
엔진이 회전속도를 올려 타이어가 끽끽대는 소리가 여전히 들렸다.
“넌 그걸 몰 수 없어. 내가 네 자동차 열쇠를 갖고 있으니까.” 내가 그애에게 말했다.
“아니,할 수 있어요 보조열쇠를 쓰면 돼요.” 그애가 대답했다.



<아! 집에 핸드폰 두고 왔네!>



나는 플로리다주의 탬파에서 검안사로 개업하고 있었는데 그곳에는 천둥을 동반한 비가 자주 내렸다.
하루는 검안을 하며 손님에게 여러 렌즈를 끼어보게 하고 첫번째 것이 나은지 두번째 것이 나은지를 물었다.
그런데 내가 손님에게 두번째 렌즈를 끼우는 바로 그 순간에 심한 천둥이 치며 전기가 나가버렸고 손님과 나는 캄캄한 어둠 속에 갇히게 되었다.
그때 손님은 주저않고 말했다.

“첫번째 것이 확실히 좋아요." 




<흔한 슬램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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