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자라는 팔팔한 아이 셋을 둔 어떤 어머니가 취직을 했는데
아이를 보아주는 여자가 견디지 못하고 하루 만에 그만두는 사태가 연 이틀째 계속되자 큰일났다고 하소연했다.
“뭔가 깨달은 것이 없니 ?”
한 재치있는 친구가 물었다.
"있고말고. 우선 내가 왜 취직을 했는지 이유를 알게 됐지"
<전생이 세탁기>
어떤 남자가 의사에게 말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 아내는 자기가 피아노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면 부인을 이리 모시고 오세요. 진찰 좀 해 보게.”
"여보시오,당신 정신 나갔소 ? 피아노를 옮기는 데 돈이 얼마나 드는지 알고 하는 소리요 ?”
<원반 던지기>
결혼 25주년을 맞은 어떤 부부가 나이아가라폭포에 갔다가 모텔에 들러 방을 하나 부탁했다.
“신혼부부용 방밖에 없는데요.”
여자 직원이 대답했다.
“우린 결혼한 지 25년이나 됐어요. 신혼 부부용 방은 필요없어요.”
“이것 보세요,손님. 제가 야구장을 빌려드린다고 거기서 꼭 야구시합을 해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
<공처럼 유연하게>
기자 : “세입이 줄면 지출도 줄이면 될 게 아닙니까 ?”
국회의원 : “참 답답하시군. 우리는 지금 정부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겁니다. 실생활 얘기가 아니라구요.”
<목숨을 건 석궁묘기>
박물관에 간 두 소년이 미라 상자에 1286 B.C. 라고 씌어 있는 것을 보았다.
“저 숫자는 뭘 의미하는걸까 ?”
한 소년이 친구에게 물었다.
“아마 저 사람을 치어 죽인 자동차의 번호일거야.”
<지리는 발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