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살룬이라는 아주 근사한 바에 갔었지.”

행크가 대답했다.
“그 바는 모든 게 금으로 돼 있어. 굉장히 큰 문이 순금으로 돼 있고,마룻바닥도 다 금으로돼 있다구.

심지어 화장실 집기까지 금으로 돼 있더라구.”
행크의 아내는 그 말이 곧이 들리지 않아 이튿날 그 바에 전화를 걸어 바텐더에게 물어보았다.

“그 바에 큰 문이 있는데 금으로 돼 있다는 게 사실인가요?"
바텐더가 대답했다.

“네,사실입니다."
“마룻바닥도 금으로 돼 있다면서요?"
“네,맞습니다.”
“화장실 집기까지 금이라면서요?”
바텐더는 이 마지막 질문을 받고 한참 동안 아무 말이 없었다.
이어 바텐더가 큰소리로 외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이봐, 스파이크. 어제 저녁 당신 색소폰을 깨뜨린 놈이 어떤 놈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네"




<러시아 경찰특공대>




시골뜨기 둘이 어느 주유소에 휘발유를 넣으러 갔는데 그 주유소에서 마침 휘발유를 탱크에 가득 채우는 사람들 중에서

한 명을 뽑아 공짜 섹스를 제공한다는 광고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두 시골뜨기는 자동차에 기름을 가득 채운 다음 돈을 내러 카운터로 갔다.
“내가 하나에서 열까지 숫자 중에서 한 숫자를 생각하고 있는데 그것을 알아맞히면 약속한 대로 공짜 섹스를 제공하겠소"
주유소 주인이 말했다.
“좋습니다."

시골뜨기 하나가 말했다.
“내 생각에는 일곱을 생각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거 참 안됐소. 난 여덟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주유소 주인이 말했다.
다음주 두 시골뜨기는 또 휘발유를 넣으러 그 주유소로 갔다.
돈을 내러 카운터로 가자 주유소 주인은 또다시 열 개의 숫자 중에서 하나를 고르라고 말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두번째 얼간이가 “둘” 이라고 대답 했다.
“미안하오. 셋이었는데. 요 다음에 와 다시 알아맞혀보시오."

주유소 주인이 말했다.
자동차로 걸어가면서 한 시골뜨기가 다른 시골뜨기에게 말했다.
“암만 해도 주유소 주인이 우릴 속이는 것 같아."
“아냐. 절대 속이는 건 아냐. 지난 주에 우리 마누라는 두 번이나 알아맞혔거든."
다른 시골뜨기가 말했다. 




<마트 민폐남>




세 사람의 여행자가 런던 국회의사당의 거대한 시계탑에 올라가 내기를 하기로 했다.
시계탑 꼭대기에서 밑으로 자기들이 찼던 시계를 내던진 후 계단으로 뛰어내려와 시계가 땅에 떨어지기 전에 그것을 받는 내기였다.
첫번째 여행자가 시계를 던졌는데 그가 미처 세 계단도 내려오기 전에 시계가 땅에 떨어져 깨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두번째 여행자는 시계를 던진 후 불과 두 계단을 내려오자마자 시계가 박살이 나고 말았다.
세번째 여행자는 시계탑 꼭대기에서 시계를 던진 다음 계단을 뛰어내려왔다.
계단을 다 내려온 다음 그는 근처의 다과점에 가서 스낵을 사 먹고 시계탑 밑까지 돌아와

떨어져 내려오는 자기 시계를 두 손으로 받았다.
동료 여행자 하나가 물었다. “도대체 어떻게 그런 재주를 부릴 수 있지요?"
“내 시계는 30분 느리거든요."




<맥주 원샷녀>




저개발국가의 어느 도시 시장이 다른 도시 시장을 자기 집에 초대해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
초대를 받고 온 시장은 자기를 초대해준 동료 시장이 아주 풍족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그래서 그는 어떻게 이렇게 잘 살 수 있느냐고 물었다.
“저기 저 다리가 보이죠?"
집주인인 시장이 멀리 보이는 다리를 가리키며 대답했다.
“저 다리 공사비의 5%를 쓱싹했죠"
초대받은 시장은 저녁 대접을 잘 받고 돌아갔다.
그리고 6개월 후 자기를 초대해줬던 그 시장을 자기 집에 초대했다.
이번에는 초대돼 온 시장이 그의 으리으리한 저택을 보고, 이렇게 갑자기 부자가 된 비결이 뭐냐고 물었다.
그러자 초대한 시장이 대답했다.

“저기 저 다리가 보이죠?"
“무슨 다리 말입니까?"
초대돼온 시장이 묻자 집주인인 시장이 대꾸했다.
“100%를 쓱싹해버렸죠.”


<미국 프로야구의 키스타임>



버스가 정류장에 도착하자 제일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화려한 옷차림의 부인 한 분이 버스에 올라타려 했다.
그러나 그 부인이 입은 옷이 몸에 너무 꼭 끼어 버스에 을라탈 수가 없었다.
부인은 재빨리 머리를 써서 자기 손을 뒤로 가져가 지퍼를 약간 풀었다.
그러나 여전히 옷이 꽉 끼어 버스로 올라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부인은 다시 손을 뒤로 가져가 지퍼를 더 풀었다.
그래도 버스에 탈 수 없자 부인은 세번째로 지퍼를 더 열었다.
바로 뒤에서 기다리다가 지친 남자가 부인의 허리를 껴안고 번쩍 들어 버스에 올려놓았다.
그러자 그 부인은 “이거 보세요. 댁은 누군데 남의 허리를 그런 식으로 붙잡고 들어 올리세요?” 하고 소리쳤다.
“글쎄 올시다, 부인. 아까 부인께서 내 바지 지퍼를 내리시길래 우리가 아주 가까운 사이인 줄 알았죠."

그 남자가 대꾸했다.




<미국인들의 흔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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