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 돌리기>










"저는 그다지 훌륭한 기자는 못 되었죠."
유머작가 프랭크 설리번이 기자 시절을 되돌아 보면서 한 말.
어느 여류명사의 사망기사를 써서 일면 톱에 올렸다며 :
"정말 잘 쓴 사망기사였어요. 그런데  딱 한 가지 잘못이 있었지요.

그분이 결국 죽질 않았단 말씀이에요"





우간다 키제지에서 추방당한 주교 페스토 키벤제레의 말 :
"언젠가 나는 내 손에 권총이 들려 있고 내 앞에 이디 아민이 앉아 있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대답은 오직 이것뿐이었다.
'그 권총을 대통령에게 넘겨주고, 이건 당신의 무기이지 내 것은 아니요.

내 무기는 사랑이니까'라고 말하겠다"





유명한 여류작가 꼴레뜨(1873 ~ 1954)의 열렬한 팬인 소녀가 조언을 얻기 위해 꼴레뜨를 찾아왔다.
그 소녀에게는 구애자가 있었는데 그의 진심을 헤아릴 수가 없었던 것.
이야기를 듣고 난 여류작가는 미소를 띠며 말했다.
"그걸 알기는 아주 쉬워요. 남자들이 바보 같은 짓을 하기 시작하면 진정이라는 걸 알 수 있거든요."





남편이 결혼문제 상담원에게 하는 말 :
"우리 집사람과 나는 아직 어디로 휴가를 갈 것인지 합의를 못 보고 있어요.
나는 버뮤다로 가고 싶은데 아내가 나와 함께 가고 싶어하거든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머큐리」라는 신문에 난 기사 :
"어느 이른 아침에 차 한 대가 전봇대를 들이받은 사고가 일어났다.
그 차 안에는 두 명의 경찰관이 타고 있었는데 두 사람 다 차를 몰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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