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우리 가족은 저녁식사 자리에서 설거지 분담문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8살짜리 아들이 말했다.
"난 어른이 되면 식기세척기를 살거야. 결혼한 아내가 아이를 낳지 못할 경우에 말이야."

 

 

 

쇼핑하러 갔다가 물건을 두 팔에 가득 안고 돌아오는 아내를 보고 남편이 하는 말 :
"여보. 당신 팔힘이 아무리 세더라도 혼자서 불경기를 돌려놓을 수는 없잖아."

 

 

 

 

아버지와 함께 TV를 보고 있던 어린 아들이 말했다.
"저런 광고가 없을 때는 사람들이 무엇을 사야 할지 어떻게 알았을까요?"

 

 

 

 

어떤 관광객이 다리가 아파 로마의 옥외카페 의자에 앉아 쉬면서 동행에게 하는 말 :
"이렇게 생각해 보는 것이 어때 ? 우리가 여기 오래 앉아 있을수록 콜로세움(고대 로마의 원형극장)에 도착하면 그만큼 더 오래 된 건물을 보게 된다고 말야."

 

 

 

 

어떤 늙은이가 :
"얘야. 옛날 내가 어렸을 적엔 겨울날씨가 더 추웠을 뿐 아니라 눈도 훨씬 더 희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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