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
이웃에 사는 잭과 수 부부가 그들의 세번째 아이를 낳고 나서
육아방식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나에게 말해주었다.
열성적인 농구팬인 잭은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애가 둘이었을 때는 수와 나는 대인방어를 했어요.애가 셋이 되고 나서 우린 지역방어로 바꾸었지요"
경기 개막일 전에 시카고 커브스의 감독 짐 리글먼은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예감이 어떠냐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미신을 믿지 않습니다. 미신은 악운투성이거든요."
"카드 미래를 점칠 수 있다고 생각하니?"
한 학생이 친구에게 물었다.
"우리 엄마가 바로 그런 사람이야.
내 성적카드를 한번 보고 아버지가 집에 돌아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정확하게 알아맞혔거든."
노인들에게 입장료를 할인해주는 극장 앞에 연로한 부부 한 쌍이 표를 사려고 줄 서 있었다.
표를 살 차례가 되자 남편이 부인에게 말했다.
"당신이 표를 사요.당신이 나보다 더 늙어 보이니까."
그러자 부인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매표구에다 대고 큰소리로 말했다.
"표 2장 주세요. 내 것 한 장하고 우리 아버지 것 한 장."
남동생이 어머니에게 귀가 간지럽다고 했다.
어머니는 귀이개를 찾다가 없자 성냥개비로 남동생의 귀를 청소해주려고 했다.
그러자 남동생이 말했다.
"귀에서 불나면 어쩌려고 그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