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테니스 황제가 경기에선 좀처럼 볼 수 없는 서커스를 펼쳤다.

세계 남 자 테니스 랭킹 2위 로저 페더러와 세계 11위 그리고르 드미트리가 매디슨 스퀘어 가 든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진귀한 발리 랠리를 보여주다, 붐! 서로 주거니 받거니 레 그샷(뒤를 본 상태로 가랑이 사이로 공을 쳐 넘기는 동작)을 연발했다.

 

멋진 장면이니 다시 한 번 보자.

nealon

친선 경기라고 쉽게 생각했던 관객들은 이날 생각 이상의 수확을 얻어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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