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

제781호

호박식혜를 먹으며
아내에게 농담을 던졌습니다.
"호박으로 만든 식혜가 있듯이
나무로 만든 나무식혜도 있대.
세 번만 따라서 해봐!
나무식혜..나무식혜..나무식혜!"

아내가 따라하자...한마디!
"그래. 너 무식해!"ㅋㅋㅋ말장난!

알고서 인생을 사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우린 모두 무식한 인생!
그냥 즐겁게 사는게 최고의 유식!ㅋ

[일상이 유머!! 일생이 유머!]

사오정이 영어시험을 보는데
"before"의 뜻을 묻는 문제가 나왔다.

사오정이 옆 친구의 답을 힐끔 보았는데
"전"이라고 써 있었다.

그걸 보고 쓴 사오정의 답은...           .
         
....."지짐이"

전이나...지짐이나...그게 그거같은데..ㅋㅋㅋ

최규상의 유머코칭

미국의 여류시인인 마야 앙겔루가 70세 생일을 맞아
오프라쇼에 초대되었다.

오프라가 물었다.
"나이드는 것이 어떤 느낌이세요?"

앙겔루가 웃으면서 대답했다.
"재미있어요. 특히 제 몸에서는 매일 매일 재미있는 일이 벌어집니다.
예를들면 양쪽 가슴이 어느쪽이 먼저 허리에 닿을까
매일 경주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어렸을 때 할머니의 찌찌가 생각납니다.
허리까지 늘어진 할머니 찌찌가 왜 그렇게 좋았던지..ㅎㅎ

나이들면서 자연스럽게 오는 신체적인 노화를
유머로 승화시키는 마야 앙겔루의 여유가 참 좋습니다.

오늘은 마야 앙겔루의 시 한편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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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드릴 것은 사랑 뿐이리 (마야 앙겔루)

꽃은 피어도 소리가 없고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고
사랑은 불타도 연기가 없더라
 
장미가 좋아서 꺾었더니 가시가 있고
친구가 좋아서 사귀었더니 이별이 있고
세상이 좋아서 태어났더니 죽음이 있더라
 
나! 시인이라면 그대에게 한편의 시를 드리겠지만
나! 목동이라면 그대에게 한잔의 우유를 드리겠지만
나! 가진 것 없는 가난한 자이기에 오직 드릴 것은 사랑뿐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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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진게 온 우주입니다.
솔직히 회원님께 고백하는데 지구도, 태양도, 안드로메다도 다 제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부자입니다. 진짜루..ㅋㅋ
팔지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다 제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풍요롭고 행복합니다.ㅋ

회원님께 온 우주의 웃음과 유머를 담아 사랑을 전합니다.무조건 행복하세요! 핫팅!
대한민국 유머코치 최규상:010-8841-0879

8월의 명언!사랑의 본질은 신뢰.가장 고통스러운 사랑은 신뢰하지 않는 사랑이다.

보내는 사람: 대한민국 유머코치 최규상(010-8841-0879)//E-mail : humorcen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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