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당뇨.심장.관절의 이동병원을 차리고 있는 우리 마눌.

근래들어 높은 곳이라고는 발걸음을 끊었는데

절 입구까지만 해도 조깅하는 셈치고 트래킹한다고 꼬셔서

소 끌고 물가로 가듯이 2시간 반 정도를 전철로 갔는데

이왕 왔으니 제일 간단한 1코스( 자재암-하.중백운대-선녀탕-자재암)만 걷자고 했다.

혼자가기 더러워서라도 오겠지 하는 마음에서....

아뿔사! 갔다와 4~5일 간 몸살.감기 치레하는 마누라,

약 지워주고 안마 해주느라 눈치보기 바빳네.

단풍이 절정이라는 신문을 읽고 놓칠세라~

막상 가보니 일주일 후에 소요산 단풍제가 열린단다.

믿을 놈 없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