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olin Concerto in E minor, Op.64
멘델스존 / 바이올린 협주곡
Jakob Ludwig Felix Mendelssohn, 1809∼1847
Efrem Kurtz, Cond / Philharmonia Orchestra
Concerto for Violin and Orchestra in E minor, Op.64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는 그가 평생 동안에 남긴 모든 작품들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입니다. 가장 널리 애창되는 명곡입니다. 이 협주곡은 계획에서 완성까지 여러 해에 걸쳐 신중한 구상을 거쳐 완성된 것은 1844년, 그가 35세 때였습니다. 그리고 1845년 다비드 (Ferdinand David)의 독주로 라이프찌히에서 초연 되었습니다.
이 바이올리니스트는 당시 게반트하우스의 콘서어트 마스터로 있던 사람으로, 멘델스존과는 오랫동안 교우 관계를 계속한 사이였습니다. 그리고 다비드는 멘델스존으로 하여금 이 협주곡을 쓰게 하는 동기를 준 사람이며, 협주 기교에 관한 조언자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므로 이 협주곡이 다비드에게 헌정된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이 협주곡에서는 형식상 약간 새로운 창의가 엿보입니다. 즉 전 3악장이 연속적으로 연주되며 낭만주의 시대의 단 악장 협주곡에서 한 발짝 진보했다는 것이 그 하나이며, 제1악장의 독주 카덴짜가 재현부 다음에 연주되는 관례를 무시하고 전개부 다음에 둔 것이 그 하나입니다. 그러나 악식 적으로는 대단히 명료하게 3개 악장이 구분 되어 있으나, 각 악장 사이에는 획기적인 주제적 연관성도 별로 볼 수 없으며, 또 악식 적으로도 고전 형식에서 한 발짝도 전진한 것이 아닙니다.

전곡 연속듣기
Yehudi Menuhin, Violin
Philharmonia Orchestra
Efrem Kurtz, Condoctor

1악장 (Allegro Molto Appassionato)
Yehudi Menuhin, Violin
Philharmonia Orchestra
Efrem Kurtz, Condoctor

2악장 (Andante)
Yehudi Menuhin, Violin
Philharmonia Orchestra
Efrem Kurtz, Condoctor

3악장 (Allegretto Non Troppo - Allegro Molto Vivace)
Yehudi Menuhin, Violin
Philharmonia Orchestra
Efrem Kurtz, Condoctor
Yehudi Menuhin (1916-1999 Am.)
부모는 유태계 러시아인입니다. 4세부터 1924년까지 퍼싱거의 지도를 받고 24년에 천재소년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샌프란시스코에서 데뷔했습니다. 27년 2월 6일에는 파리에 데뷔하며 카네기 홀에서의 베토벤 협주곡 연주로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는단순한 바이올리니트에 그치지 않고 음악에 부수되는 다양한 정치, 사회문제에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를테면 전쟁 후 나치스 협력문제로 궁지에 있던 푸르트벵글러와 최초로 협연한 유태계 음악가였는가하면 라비 샹카르와 같은 비서양음악에 대해 재발견의 선편을 잡은 것도 메뉴인이었던 것입니다. 만년의 연주에서는 기교적인 면은 현저하게 떨어졌지만 일종의 구도적인 자세의 기백이 심오하게 들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 BBC의 TV 시리즈 '인간과 음악'의 명해설자로서의 활동도 그가 지니고 있는 인간적인 보평성이 나타나 있는 부분입니다.
에프렘 쿠르츠 (Efrem Kurtz 1900~1995)
러시아의 페테르스부르크에서 태어났다. 1918년부터 1920년에 걸쳐 리가의 대학에서 공부했으며, 그 후 독일에 유학하여 1922년 슈테른 음악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지휘자로서의 데뷔는 1921년인데, 니키슈의 사망으로 갑자기 만년의 이사도라 덩컨의 무대 공연의 지휘자로서 베를린 필하모니를 지휘하게 되어 일약 명성을 얻었고, 1923년까지 재임하였다.
그 동안 안나 파블로바, 몬테카를로 발레 뤼스(러시아 발레단) 등의 공연 지휘도 하였고, 발레 지휘자로서 제일급이 되었다. 한편, 1924년부터 1933년까지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니의 음악 감독도 하였는데, 여기서는 교향관현악단의 분야에서 착실히 그 성과를 올렸다. 미국에 가서는 1933년부터 1954년까지 캔자스시티와 휴스턴의 두 교향악단의 음악 감독을 맡고 있으면서, 한편으로 뉴욕 필하모닉, NBC교향악단, 샌프란시스코 교향악단등에 자주 객원 지휘를 하여 호평을 얻었다.
그 후 영국의 필하모니아 관현악단을 지휘하여 당시 미지에 가까웠던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9번, 제10번]을 소개 녹음하였다. 그리고 1966년에는 소련에 초청되어 레닌그라드와 모스크바 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고, 또 로마 오페라 극장이나 밀라노의 스칼라 오페라 극장에서는 오페라를 지휘한 일도 있다. 쿠르츠는 오랫동안 발레 지휘자를 역임한 일이 있어서 무용 음악에서 독자적인 예술 영역을 보여주었는데, 리듬이 명쾌하고 능숙한 지휘는 5, 60년대에 호평이었다. 그 전형에는 [파블로바를 회상하여]와 하차투리안의 [가이느] 모음곡(모두 에인절)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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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lo Sonata No.3 in A major, Op.69
베토벤 / 첼로소나타 3번, 가장조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베에토벤의 5개 첼로 소나타 중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1808년 하일리겐슈타트에서 작곡되었다. 힘과 정열에 신선한 기품이 넘치며 이전에 비해 훨씬 넓어진 음역, 두 악기의 장대하고 긴밀한 구성력을 지닌 고금의 첼로 소나타의 걸작이다. 이 작품의 첫 악장을 들어보면 한 고독한 산보자가 인생과 예술에 대해 유연하고 다채로운 사색에 잠겨 천천히 들판을 거닐고 있는듯한 모습이 연상된다. 풍성한 자연은 그에게 넓고도 너그러운 품을 제공한다. 베토벤이 아직 청각을 완전히 상실하기 전 그는 숲과 언덕등 자연의 품에 대한 찬미의 말을 여러차례 피력한 바 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의 신비, 그것에 대한 느낌을 이상화한 것이 교향곡 6번 「전원」이라면 이 첼로소나타 3번은 그것의 축소판이라고 할수있다.

이 작품이 「전원」에 바로 뒤이어 나온 작품이란 점은 시사하는 바가 있다. 그는 이 시기에 가장 행복했고 삶에 대해 가장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 첫악장 서주는 무척 명상적이며 자연을 관조하는 듯한 여유를 지닌다.


1악장 Allegro ma non tanto

2악장 스케르초에서는 피아노와 첼로의 대화가 숨가쁘게 이어지는데 여기서는 무한히 뻗어가는 생명의 힘이 느껴진다. 베토벤의 다른 작품에서처럼 이 작품 역시 높은 기품과 타는듯한 정열로 가득하다. 낭만주의가 문을 열던 초기에 태어난 이 작품은 단단한 짜임새와 베토벤의 개성이 잘 나타난 점으로 첼로음악의 고전임이 분명하다.


2악장 Schezo. Allegro molto

Op.69의 제 3번 첼로 소나타는 교향곡 <운명>(op.67), <전원>(op.68)등이 작곡되었을 무렵 그가 갖가지 고통과 갈등을 겪으면서도 예술적으로 크게 성장하였던 중기에 쓰여진 곡이다. 격정과 깊은 명상이 얽혀 솟아오르는가 하면 어느새 명상속으로 침잠하는 절묘한 구성력을 보여주고 있다. 피아노가 황홀하게 손을 내밀면 첼로가 가만히 그 손을 잡듯이 대위법적 처리로 서정성이 넘치는 아다지오 칸타빌레 서주를 가진 3악장이 참으로 아름답다.


3악장 Adagio cantabile - Allegro vivace
Jacqueline DuPre, Cello

고금의 첼로 소나타 중에서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되고 있는 이 곡은 교향곡 제5번등이 작곡된 거의 동시기에 완성되었다. 중간 악장에 스케르초를 배치한 3악장 구성이어서 느린 악장이 빠져 있으나, 제3악장의 서주인 아다지오 칸타빌레가 그 기능을 충분히 대항하고 있다. 원숙기의 작품인 만큼 첼로가 고유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면서 피아노와 대등한 입장에서 내용있는 2중주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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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사테 --카르멘 판타지/베를린 필,아바도 길 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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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ur Seasons, Op.8 No.4

L'Inverno (Winter) in F minor, RV.297

비발디 / "사계"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 8의 4 "겨울"

Antonio Vivaldi, 1678∼1741

Amsterdam Guitar Trio


1악장 (Allegro Non Molto)
Amsterdam Guitar Trio


2악장 (Largo)
Amsterdam Guitar Trio


3악장 (Allegro)
Amsterdam Guitar Trio

암스테르담 기타 트리오(Amsterdam Guitar Trio)


Johan Dorrestein, Helenus de Rijke, Olga Franssen

암스테르담의 즈윌링크 음악원(Sweelink Conservatouy) 학생이었던 요한 도레슈타인, 올가 프렌신, 헬레나 리케는 졸업 후 1978년 암스테르담 트리오를 결성한다.

그들은 런던에서 데뷔한 이래 현재까지 세계각지로 연주 여행을 다니고 있는 세계정상급 기타 앙상블이다. 데뷔 앨범이자 Edison상을 수상하여 그들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된 비발디의 '사계'는 이러한 그들의 놀라운 편곡 능력의 대표적인 예다.

또 다른 편곡 작품으로 잘 알려진 것은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의 편곡인데 이 곡의 연주로 그들은 기타로도 이렇게 복잡하고 기교상으로 어려운 곡을 표현할 수 있음을 많은 사람에게 인식 시켜주었다. 이 음반은 사계와 더불어 그들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글출처: 웹사이트 / 음원출처: 향기로운 삶의쉼터



The Four Seasons, Op.8 No.3

L'Autunno (Autumn) in F, RV.293

비발디 / "사계"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 8의 3 "가을"

Antonio Vivaldi, 1678∼1741

Nigel Kennedy, Violin / English Chamber Orchestra


1악장 (Allegro)
Nigel Kennedy, Violin / English Chamber Orchestra


2악장 (Adagio molto)
Nigel Kennedy, Violin / English Chamber Orchestra


3악장 (Allegro)
Nigel Kennedy, Violin / English Chamber Orchestra

나이젤 케네디 (Nigel Kennedy 1956.12.28 ~ )

전통을 벗어난 파격적인 연주 복장과 펑크 머리로 비발디의 ‘사계’를 연주, 고전 음악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던 바이올리니스트 나이젤 케네디(Nigel Kennedy).

그는 연주에서건 스타일에서건 어디에서나 튀는 사람이다. 6년 전 클래식 음악계에서 잠시 안식년을 가지겠다고 선언하기 전에 이 바이올리니스트는 베스트 셀러였던 비발디의 ‘사계’ 앨범과 최고의 예술적 연주 중 하나로 손꼽히는 엘가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통해 세계 정상을 정복했다.

클래식 바이올린계의 록커 나이젤 케네디는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에게서 받은 영향을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앨범에서 차용해 ‘케네디 익스피리언스’라는 앨범으로 내놓았다. 자신의 바이올린으로 헨드릭스의 록 음악을 뜨겁게 연주한 것이다. 그는 클래식 바이올린으로 지미 헨드릭스를 연주했고 또 이 곡들은 케네디의 미국 순회 공연 레퍼토리로 당당히 선택됐다.

이 앨범에서도 볼수있듯 나이젤 케네디는 아무도 실행하지 못하는 아이디어들을 도발적으로 무대 위에 올려놓고 스스로 심판을 받는다.

“예술가는 남을 흉내내기보다는 예술적인 관점에서 해석해야 한다”면서.

케네디는 스스로 개성적인 상품으로 자신을 만들어놓는데 조금의 주저함도 없다. 바이올리니스트 예후디 메뉴인과 재즈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그라펠리에게서 영향을 받고 또 그 영향들을 뛰어넘은 이 괴짜 바이올리니스트는 클래식 콘서트와 재즈, 록 간의 균형을 맞춰가면서 여전히 자신의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그는 비평가들을 적당히 놀리면서 즐거워한다. 이제는 이름도 그냥 케네디로 바꾸었다. 그래서 콘서트에서나 음반에서 모두 ‘케네디’라고만 불린다. 늘 새로운 실험에 몰두하는 케네디는 록을 하고 싶은 마음에 기타와 드럼 앙상블을 만들어 1996년 ‘카프카’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2년 전에는 첼리스트 린 해럴과 함께 듀오 연주회를 갖고 함께 역사상 처음으로 바이올린과 첼로로만 연주하는 희귀한 레코딩을 했는데 린 해럴로부터 “지금까지 들어본 어떤 것보다 변칙적인 언어”로 평가받았다.

클래식 연주자는 꼭 콘서트 홀에서 연주해야 한다는 통념에서 벗어나 지미 헨드릭스의 작품을 동네 퍼블릭 바에서도, 150여 석짜리 작은 홀에서도 연주하는 등 새로운 청중을 만나기 위한 시도들을 펼쳤다. 바흐도 연주하고 지미 헨드릭스도 연주하는 케네디. 돈 키호테처럼 상상을 불허하게 만드는 그만의 놀랍고도 재미있는 세계가 앞으로도 변함없이 펼쳐질 것이다.

글출처: 웹사이트 / 음원출처: 향기로운 삶의쉼터


The Four Seasons, Op.8 No.2

L'Estate (Summer) in G minor, RV.315

비발디 / "사계"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 8의 2 "여름"

Antonio Vivaldi, 1678∼1741

Amsterdam Guitar Trio


1악장 (Allegro Non Molto-Allegro)
Amsterdam Guitar Trio


2악장 (Adagio-Presto-Adagio)
Amsterdam Guitar Trio


3악장 (Presto)
Amsterdam Guitar Trio

암스테르담 기타 트리오(Amsterdam Guitar Trio)


Johan Dorrestein, Helenus de Rijke, Olga Franssen

암스테르담의 즈윌링크 음악원(Sweelink Conservatouy) 학생이었던 요한 도레슈타인, 올가 프렌신, 헬레나 리케는 졸업 후 1978년 암스테르담 트리오를 결성한다.

그들은 런던에서 데뷔한 이래 현재까지 세계각지로 연주 여행을 다니고 있는 세계정상급 기타 앙상블이다. 데뷔 앨범이자 Edison상을 수상하여 그들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된 비발디의 '사계'는 이러한 그들의 놀라운 편곡 능력의 대표적인 예다.

또 다른 편곡 작품으로 잘 알려진 것은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의 편곡인데 이 곡의 연주로 그들은 기타로도 이렇게 복잡하고 기교상으로 어려운 곡을 표현할 수 있음을 많은 사람에게 인식 시켜주었다. 이 음반은 사계와 더불어 그들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글출처: 웹사이트 / 음원출처: 향기로운 삶의쉼터


비발디 / ♬"사계"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 8의 1 "봄" - Amsterdam Guitar Trio
 백민호   para6741@hanmail.net
 2008-02-16 09: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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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ur Seasons, Op.8 No.1

La Primavera (Spring) in E, RV.269

비발디 / "사계"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 8의 1 "봄"

Antonio Vivaldi, 1678∼1741

Amsterdam Guitar Trio


1악장 (Allegro)
Amsterdam Guitar Trio

암스테르담 기타 트리오(Amsterdam Guitar Trio)


Johan Dorrestein, Helenus de Rijke, Olga Franssen

암스테르담의 즈윌링크 음악원(Sweelink Conservatouy) 학생이었던 요한 도레슈타인, 올가 프렌신, 헬레나 리케는 졸업 후 1978년 암스테르담 트리오를 결성한다.

그들은 런던에서 데뷔한 이래 현재까지 세계각지로 연주 여행을 다니고 있는 세계정상급 기타 앙상블이다. 데뷔 앨범이자 Edison상을 수상하여 그들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된 비발디의 '사계'는 이러한 그들의 놀라운 편곡 능력의 대표적인 예다.

또 다른 편곡 작품으로 잘 알려진 것은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의 편곡인데 이 곡의 연주로 그들은 기타로도 이렇게 복잡하고 기교상으로 어려운 곡을 표현할 수 있음을 많은 사람에게 인식 시켜주었다. 이 음반은 사계와 더불어 그들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글출처: 웹사이트 / 음원출처: 향기로운 삶의쉼터



Opera 'Carmen'

비제 / 오페라 '카르멘'

Georges Bizet 1838∼1875

Thomas Schippers, Cond / L'Orchestra de la Suisse Romande

배 경

비제의 작품으로서는 오늘날 유일하게 상영되는 가극<카르멘>은 그의 최대 걸작일 뿐 아니라, 모든 오페라에서도 가장 자주 연주 곡목에 오르는 가극 중의 하나이다. 당시의 기준으로 본다면 부도덕하기 짝이 없는 장면이 연이어 전개되는 탓에 비제에게 가극을 주문한 오페라 코믹 극장측에서도 난색을 표명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나 비제는 그토록 이색적인 제재를 대담하고 독창성 있게 처리해 비록 관습적인 오페라 형식을 취하기는 했으나 무대 위의 극적 효과를 살리는데 성공했다. <카르멘>은 뒤따르는 이탈리아의‘베리즈모 오페라(현실주의 가극)’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남유럽의 풍부한 지방색,정열적이며 이국적인 정서는 이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비제는<카르멘>이 초연된 지 3개월 후 불운 속에 37년의 짧은 생애를 마감했다.


Act Two; Je vais danser en votre honneur

Libretto: Henri Meiihac, Ludovic Halévy
Carmen – Regina Resnik
Don José – Mario del Monaco
Micaèla – Joan Sutherland
Escamillo – Tom Krause
Frasquita – Georgette Spaneilys
Mercédès – Yvonne Minton
Dancaì’re – Jean Prudent
Remendado – Alfred Haliett
Zuniga – Robert Geay
Moralès – Claude Caiès

작곡 : 비제(George Alexandre Leopold Bizert, 1838∼1875)
대본 : 메이야크(H. Meilhac)와 알레비(L. Haievy) 협작 , 프랑스어
때와 곳 : 1820년경 스페인 세빌리아
초연 : 1875. 3. 3. 파리

등장인물
카르멘(Carmen)(메조 소프라노) : 집시 여인
돈 호세(Don Jose)(테너) : 정열적인 용기병 하사
에스카밀로(Escamillo)(바리톤) : 투우사
단카이로(바리톤) : 밀수업자
레멘가도(테너) : 밀수업자
수니가(Zuniga)(베이스) : 용기병 중대장
미카엘라(Micaela)(소프라노) : 시골 아가씨. 호세의 약혼녀
프라스키타(Frasquita)(소프라노) : 집시 여인 카르멘의 친구
메르세데스(Mercedes)(콘트랄토) : 역시 카르멘의 친구
그 밖에 술집 주인,안내인,여직공,병사들,밀수업자,집시 등

주요 아리아
하바네라(Habanera ; 메조소프라노)
투우사의 노래(Chanson du Treador ; 바리톤)
꽃 노래(Air de fleur ; 테너)
이젠 두렵지 않아(Je dis que rien ne m'epouvante ; 소프라노)

줄거리

전주곡

1. Prélude

독립되어 콘서트에서도 흔히 연주되므로 우리들의 귀에도 많이 익은 곡이다. 전주곡은 작품 전체의 세 가지 중요한 음악으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에 나오는 활기찬 행진곡은 투우사들이 입장할 때 나올 곡이고 다음에 위풍당당하게 현으로 나오는 곡이 투우사의 노래. 그리고 현의 트레몰로에 실려 첼로와 금관악기로 나오는 기분 나쁜 모티프가 이른바‘숙명의 주제’로서 호세의 칼에 쓰러질 카르멘의 비극적인 최후를 암시한다(트레몰로란 같은 음의 빠른 반복으로 떨리듯이 들리는 음,혹은 그러한 소리를 내는 연주법을 말한다).

'카르멘'의 전주곡은 밝음과 어둠이 교차하면서 대조적인 효과를 잘 나타내고 뚜렷한 선율이 친근감을 자아내 세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제1막 : 세빌랴 거리의 광장

근처에 연초 공장이 있다. 왼편의 경비초소에는 모랄레스 하사가 이끄는 일단의 병사들이 서성대며 광장을 오가는 사람들을 보고 있다. 그들은 심심풀이 삼아<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이라는 합창을 부른다. 문득 젊고 아름다운 농촌 아가씨가 나타나 누군가를 찾는 기색이다. 모랄레스 하사의 물음에 아가씨는 돈 호세를 찾는다고 대답한다. 모랄레스 하사는 그가 곧 올 테니 초소 안에 들어가 기다리라고 하지만 아가씨는 수줍은 듯 도망친다.

멀리서 나팔소리가 들리고 거리의 개구쟁이들이 떼를 지어 행진해 들어온다. 뒤따라 입장하는 돈 호세와 그의 부하들. 모랄레스 하사는 그에게 땋아내린 머리에 파란 옷을 입은 귀여운 아가씨가 방금 찾아왔었다고 말해준다.

“미카엘라로군!”

돈 호세가 반갑게 외친다. 그는 중대장인 수니가 대위와 연초 공장 여직공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미카엘라를 사랑하고 있다고 고백한다.

점심시간을 알리는 종이 울리자 거리의 놈팽이들이 몰리기 시작한다. 공장문이 열리면서 한 무리의 여직공들이 담배를 뻑벅 피우며 쏟아져 나와 <하늘까지 치솟는 담배연기>라는 노래를 합창한다. 그녀들은 제각기 짝을 찾아간다.

“카르멘은 어떻게 된 거야?”

몇몇 사나이들이 큰 소리로 묻는 순간, 입술에 새빨간 장미꽃을 문 카르멘이 요염하게 등장한다. 관현악이‘숙명의 주제’변형을 연주하는 가운데.... 사나이들이 시선이 일제히 그녀에게 쏠리지만 호세만은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카르멘은 순진한 그를 유혹하려고 유명한<하바넬라>를 아주 매혹적으로 노래한다.

“사랑은 길들일 수 없는 들새....”

그래도 호세는 아무런 반응이 없다. 눈에 오기가 서린 카르멘,“당신이날 사랑하지않아도 난 당신을 사랑하고 말거야. 그땐 조심해야 할 걸!”하고는 붉은 장미꽃을 호세에게 던지고 휙 돌아서서 가버린다. 공장의 종이 다시 울리자 군중들도 사라지고 호세 홀로 남는다. 마력에 끌리듯 그는 카르멘이 버리고 간 장미꽃을 천천히,천천히 주워든다. 반복되는 관현악의‘숙명의 주제’. 주워든 장미꽃을 가슴에 끌어안고 황홀해 하는 호세 앞에 약혼녀 미카엘라가 나타난다. 당황한 호세는 꽃을 얼른 안주머니에 쑤셔 넣는다.

두 남녀는 반갑게 인사를 한다. 미카엘라는 호세의 어머니가 보낸 편지를 건네며 어머니의 말씀을 전하는 노래를 부른다. 카르멘의<하바넬라>와는 아주 대조적인 청순한 노래이다. 그들은 고향을 그리워하는 2중창을 부른다. 미카엘라,퇴장한다.

어머니의 편지를 읽고 나서 호세는 말한다.

“걱정 마세요,어머니,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미카엘라와 결혼할 테니까요.”

그가 막 카르멘의 장미꽃을 내던지려는 순간, 공장 쪽에서 예기치 않은 소동이 일어난다. 여직공들이 두 패로 갈라져 큰 싸움이 벌어진 것이다. 발단은 카르멘과 마누엘리타,두 사람이었다. 수니가 대위는 호세에게 들어가서 조사하라고 명한다.

잠시 후 호세에게 끌려나온 카르멘은 수니가 대위의 질문에 콧노래만 부를 뿐 신통한 대답을 하지 않는다. 화가 난 수니가 대위는 카르멘을 감옥에 가두기로 결정하고 호세에게 그녀를 끌고 가도록 명한다. 포박당한 카르멘은 끌려가면서도 호세를 유혹한다.

“난 당신에게 반했어. 아까 내가 던진 장미꽃은 마법의 꽃이야.”

호세는 유혹에 빠져드는 자신을 어쩌지 못한다. 마침내 그는 카르멘의 포승을 풀어 주고 만다. 그녀는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하며 “트랄랄라라라...” 노래를 불러댄다. 다리로 통하는 계단이 이르자 카르멘은 호세를 밀어 쓰러뜨리고 재빨리 도망 친다. 놀라는 군중들. 관현악은 전합주로 싸움판의 음악을 연주한다. 큰 혼란 속에 막이 내린다.

Act one

2. Sur la place, chacun passe

3. Avec la garde montante

4. La cloche a sonne

5. Mias nous ne voyon pas la Carmencita!

6. L"amour est un oiseau rebelle

7. Carmen! sur tes pas

8. Quels regards! Quelle effronterie!

9. Que sa passe-t-il donc la-bas?

10. Mon officier, c"etait une querelle

11. Pres des remparts de Seville

12. Voici l"ordre; partez

13. Entr"acte

간주곡

제2막에의 전주곡이다. 제2막 중에서 호세가 노래하는 소박한 민요풍의가락으로 어딘가 쓸쓸한 느낌을 준다.

제2막 : 세빌랴 외곽 지대의 성벽 가까이 있는 릴리아스 파스티아의 술집.

수니가 대위사 앉아 술을 마시고 있다. 그 옆에서는 집기 아가씨들이 기타와 탬버린에 맞추어 춤을 추고 있다. 카르멘이 일어나 집시의 노래를 부른다. 문닫을 시간이 되자 수니가는 카르멘에게 그녀를 놓친 죄로 영창에 들어가 있던 호세가 풀려났음을 알린다.

이 때 그라나다의 인기 투우사 에스카미요가 추종자를 거느리고 들어와 유명한<투우사의 노래>를 씩씩하게 부른다. 추종자들도 그의 노래를 따라 합창한다. 카르멘을 본 에스카미요는 이름이 무엇이냐고 묻고는 거드름을 피우며 나간다.

카르멘과 그녀의 두 친구, 프란스키타와 메르세데스만이 남아 있는 술집 안에 밀수꾼 단카이로와 레멘다도가 나타난다. 그들을 괜찮은 일거리가 생겼는데 여자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카르멘의 두 친구는 곧 승낙하지만 카르멘은 지금은 연애중이라고 곤란하다고 말한다. 놀라는 친구들에게 그녀는 당장은 안 되지만 내일이면 가능하다고 가볍게 대꾸한다.

돈 호세가 용기병의 노래를 콧노래로 부르는 소리가 들려온다. 단카이로는 그도 끌어들이라면서 옆방으로 피한다. 카르멘은 자기를 찾아온 호세를 반갑게 맞이하고 캐스터네츠를 손에 들고 “랄랄랄랄...”유쾌하게 춤을 춘다. 이것이 유명한<캐스터네츠의 노래와 춤>이다.

멀리서 들리는 귀영 나팔소리. 호세가 돌아가야겠다며 일어서자 카르멘은 마구 화를 내며 그의 검과 모자 따위를 마구 내던진다. 난처해진 호세는 주머니에게 언젠가 카르멘이 던져준 장미꽃을 꺼내 호소하듯<꽃의 노래>를 부른다. 이 곡 역시 널리 알려진 노래이다.

“그대가 던져준 이 꽃 한송이,감옥 안에서도 밤이나 낮이나 보고 또 보았네. 다시 한번 그대를 만나고 싶노라,오직 그것만을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보냈네...”

카르멘은 그 말이 사실이면 자기와 같이 산으로 도망치자고 끈질지게 유혹한다. 호세는 탈영병이 될 수는 없노라면서 뿌리치고 나가려고 한다. 그 때 문을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중대장 수니가 들어선다. 그는 귀대 명령을 듣지 않는 호세를 향해 급기야 칼을 빼어든다. 호세도 칼을 뽑아 두 사람은 금방이라도 결투를 할 태세이다. 숨어 있던 밀수꾼들은 보다 못해 달려나가 두 사람을 말리고 수니가를 밖으로 끌어낸다. 어쩔 수 없이 호세는 도망병이 되어 밀수꾼 일당에 끼고 만다.

“저 산 너머 드넓은 자유의 땅,그 곳에서 마음대로 살아보자...”

대합창으로 제2막이 내린다.

Act Two

14. Les tringle des sistres tintaient

15. Vivat le torero

16. Votre toast

17. Eh bien, vite, quelles nouvelles?

18. Halte-la! Qui va la? Dragon d" Alcala

19. Je vais danser en votre honneur

20. Au quartier! Pour l"appel!

21. La fleur que tu m"avais jetèe

22. Non! Tu de m"aimes pas!

23. Holà! Carmen! Holà!

24. Bel officier, bel officier

25. Entr"acte

간주곡

제3막에서의 전주곡이다. 하프 연주의 분산화음에 아련한 애수를 담은 플루트로 시작한다. 원래는<아를르의 여인>을 위해 작곡된 곡이라고 한다.

제3막 : 밀수꾼들의 살벌한 산속 근거지.

밀수꾼들이 밀수해 온 짐을 쌓고 있다. 단카이로는 일손을 잠시 쉬게 하고 그 사이 레멘다도와 함께 정찰을 나간다.

호세는 어느 새 식어가는 카르멘의 애정을 돌이켜보려고 애를 쓴다. 거들떠 보지도 않는 카르멘,호세는 화가 친민다. 카르멘은 친구들과 트럼프로 패를 떼는 데 몰두한다. 다른 친구들의 점괘는 길(吉)로 나오는데 카르멘의 괘는 불길하기만 하다.

정찰에서 돌아온 단카이로는 세관리들은 여자들에게 약하니까 문제 없다고 장담한다. 호세는 남은 짐을 지키라고 하고 전원 짐을 지고 떠난다.

바위 위에 서서 호세는 사방을 살핀다. 이 때 미카엘라가 호세를 만나기 위해 그 곳에 당도한다. 그녀가 막 호세의 이름을 부르려는 순간 그는 어딘가를 향해 총을 쏜다. 깜짝 놀란 미카엘리는 황급히 바위 뒤에 몸을 감춘다. 그와 거의 동시에 에스카미요가 나타난다.

“누구냐?”

호세의 질문에 에스카미요는 당당히 대답한다.

“그라나다의 투우사 에스카미요,카르멘을 만나러 왔노라.”

두 사나이는 말다툼 끝에 결투를 벌인다. 에스카미요의 단검이 날아가고 호세가 단숨에 그를 찌르려고 할 때 뒤에서 카르멘이 칼을 쥔 호세의 팔을 꽉 잡는다.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에스카미요는 카르멘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돌아간다. 미카엘라가 호세에게 다가가 어머니에게 돌아가자고 애절하게 호소한다. 카르멘도 돌아가라고 권하자 호세는 질투에 불타 외친다.

“나에게 돌아가라고? 그놈에게 가려고 그러지? 안 돼! 죽는 한이 있어도 못가!”

미카엘라는 어머니가 중태라고 말한다. 호세는 할 루 없이 하산하기로 마음을 굳힌다. 멀리서 에스카미요가 부르는 투우사의 노래가 들려온다. 카르멘이 무심코 노랫소리를 향해 몸을 돌리는 모습을 보고 호세의 마음은 다시 흔들린다. 그러나 결국 호세는 미카엘라와 산을 내려가고 제3막은 막을 내린다.

Act Three

26. Ècoute, ècoute, compagnon, écoute

27. Mêlons! Coupons!

28. Eh bien, nous essayerons de passer

29. C"est des contrebandiers...Je dis que rien ne m"épouvante

30. Je ne me trompe pas

31. Holà! Holà José

32. Entr"acte

간주곡

처음부터 시종일관 타악기가 활기차게 두드려대는 이번 간주곡은 그페인다운 색체가 진한, 격렬하고 템포가 급한 곡이다.

제4막 : 세빌랴의 투우장 앞 광장.

완전한 축제 분위기이다. 잡상인들이 득실거리고 무용수들은 화려한 차림으로 춤을 춘다. 전주곡에서 나왔던 행진곡이 울리며 투우사들이 군중들의 환호속에 투우장으로 들어간다.

돌연 군중들의 환호소리가 더욱 커진다. 에스카미요가 도착한 것이다. 그의 곁에는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카르멘이 매달려 있다.

“나를 사랑해?”

에스카미요의 물음에 카르멘은 감격 어린 목소리로 물론이라고 대답한다. 투우사들은 투우장으로 들어가고 군중들도 그들을 따라 들어간다.

혼자 남은 카르멘 앞에 숨어 있던 호세가 나타난다. 화려하게 성장한 카르멘과 초라한 모습의 호세는 제1막 때와는 정반대로 아주 대조적이었다. 자기 품에 돌아올 것을 호소하는 호세에게 던지는 카르멘의 대답은 차갑기 그지없다. 호세는 거듭 그녀의 사랑을 갈구하지만 카르멘은 거칠게 내뱉는다.

“난 자유의 몸이야. 제발 나를 내버려두란 말이야!◎◎◎”

투우장에서 갑자기 “만세!”하고 환성이 오른다. 카르멘은 앞을 가로막는 호세를 뿌리치고 투우장 안으로 달려가려고 한다. 호세는 절규한다.

“그 녀석 품에 안겨 나를 비웃게 놓아둘 수는 없어. 가자 ◎◎◎”

“안 가. 이런 것 다 소용없어.”

카르멘은 호세에게 받은 금반지를 빼어 던지고 획 몸을 돌린다. 호세는 자기도 모르게 칼을 뽑아 카르멘의 가슴을 힘껏 찌른다. 외마디 비명과 함께 비틀 거리다 쓰러지고 마는 카르멘. 호세도 그녀 옆에 주저앉는다.

빛나는 승리에 흥분한 군중이 쏟아져 나오다 그 광경을 보고 멈칫 선다. 관현악이 최강주로 기분 나쁜 주제를 올리고 호세는 카르멘의 이름을 부르며 그녀의 시체 위에 몸을 던진다. 현의 트레몰로 속에 최후의 막이 내린다.

Act Four

33. A deux cuartos!

34. Les voici, les voici, voici la qadrille!

35. C"est toi! C"est moi!

36. Viva! Viva! La course est belle!

글출처: http://www.cbesr.or.kr /음원출처: http://wm.rbcmp3.com



 
 

'루치아노 파바로티' 프로필

 


 이름 : 루치아노 파바로티 (Luciano Pavarotti) 
출생 : 1935년 10월 12일
사망 : 2007년 9월 6일
출신지 : 이탈리아
직업 : 성악가
데뷔 : 1961년 오페라 '라보엠'
경력 :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개막식 축하공연
2004년 '토스카'로 오페라 은퇴
수상 : 2005년 런던시 자유상
1961년 이탈리아 레조 에밀리아 국제 콩쿠르 입상
팬카페 : 루치아노 파바로티 테너
 




滿月




                Photo - Majid Mohammad Alinezhad 음악 - 박인수

Suite for Strings

야나체크 / 현악 모음곡

Leoš Janáček, 1854 ~ 1928

Chamber Orchestra Kremlin


1. Moderato
Chamber Orchestra Kremlin


2. Adagio
Chamber Orchestra Kremlin


3. Andante con moto
Chamber Orchestra Kremlin


4. Presto
Chamber Orchestra Kremlin


5. Adagio
Chamber Orchestra Kremlin


6. Andante
Chamber Orchestra Kremlin

야나체크(Leoš Janáček 1854- 1928)

체코 작곡가. 오스트리아령 모라비아지방 후크발디 출생. 11세 때에 집을 떠나 모라비아의 중심도시 브르노의 수도원 성가대에 들어갔으며, 1872년 그곳의 사범학교를 졸업하였다. 그 뒤 프라하의 오르간학교와 라이프치히음악원·빈음악원에서 배웠다. 81년 브르노에 오르간학교를 창설하고 교장이 되었으며, 81∼88년 필하모니협회의 지휘자를 지냈고 1919년 신설된 프라하음악원 브르노분교에서 작곡을 가르치는 등 모라비아지방의 음악문화 발전에 공헌하였다. 일찍부터 창작활동을 하였는데 작곡가로서 명성이 높아진 것은 1904년의 오페라 《예누파》 초연 이후이며, 16년의 프라하 초연과 2년 뒤의 빈 초연에서 비로소 국제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로부터의 10년간이 창작의 절정기이며 오페라 《카탸카바노바(1919∼21)》 《교활한 새끼여우(1921∼23)》 등 대작을 잇달아 발표하였다.

작풍은 젊은 시절에 강한 관심을 가졌던 모라비아민요의 연구성과에 바탕을 두고 민족적 요소를 단순한 이국취미적 장식으로서가 아니라, 서유럽 근대음악의 어법과 융합하여 발전시킨 점에서 대단한 독창성을 지니고 있다.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작품을 만들었으며 민요 편곡도 많다. 중요한 것은 9개의 오페라로서 말의 억양을 본격적으로 연구하여 독자적인 양식을 만들었으며, 위의 3작품 외에도 마지막 작품 《죽음의 집에서(1927∼28)》가 뛰어나다. 종교작품 가운데에는 고대 슬라브어의 텍스트에 의한 《글라골 미사(1926)》가 유명하고, 기악곡에서는 B. 스메타나와 A.L. 드보르자크의 영향과 함께 말년에 인상주의적 경향을 볼 수 있는데, 특히 관현악곡 《타라스불리바(1915∼18)》와 《심포니에타(1926)》가 전작품 가운데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출처: 네이버블로그,뮤즈의陋樓 / 음원출처: 향기로운 삶의쉼터


Piano Sonata No.14 in C# minor, Op.27-2

'Moonlight'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제14번 '월광'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Alfred Brendel, Piano

피아노 소나타 제14번인 이 곡은 환상곡풍의 소나타이며 어느날 밝은 밤 눈 먼 소녀를 위하여 즉흥으로 연주된 월광 소나타였다는 로맨틱한 이야기가 널리 퍼져 있다.

제1악장 : Adagio Sostenuto C # (올림다)단조


1악장 (Adagio Sostenuto)
Alfred Brendel, Piano

세도막 형식에 2/2박자로 환상적이며 단순한 제1악장은 아름다운 가락이 낭만성과 정열의 빛을 더하고 있다. 눈을 감고 가만히 그 선율에 귀를 기울여 보면, 고요한 호수 위에 청아한 달빛이 반짝이는 풍경이 너무나 잘 어울림을 느낄수있다.

제2악장 : Allegretto Db내림라 장조


2악장 (Allegretto)
Alfred Brendel, Piano

스케르초 풍의 3/4박자 곡인 제2악장은 전원의 무곡으로서 유머러스하고 경쾌한 맛이 감돈다.

제3악장 : Presto agitato C#단조(소나타형식)


3악장 (Presto Agitato)
Alfred Brendel, Piano

정열과 원숙한 구성의 제3악장에서는 무겁게 떠도는 암흑 속에서 섬광을 일으키는 천둥과 번개처럼 격한 분위기가 힘차게 전개되어 당시 베토벤이 지니고 있던 청춘의 괴로움과 정열을 연상시키는 듯 하다.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는 전부 36곡이나 되는데, 그는 생애를 통해 초기의 작품에서 만년의 작 품에 이르기까지 그때 그때의 피아노의 기능에 순응하여 최대한의 가능성을 보였다. 이 작품들은 그의 음악 생애를 세로로 잘라서 보았을 때 양식 적인 변화의 축도이기도 하다.

그의 소나타들이 오늘날까지도 피아노를 배우는 사람들 뿐 아니라 전문가들에 의해서도 많이 연주되는 것을 보면 그의 피아노 음악들의 중요성은 설명 안해도 될 듯 싶다. 이러한 그의 피아노 소나타들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제 14번은 흔히 ≪월광≫이라고 불려지는데, 이 곡만큼 많은 사연을 간직한 곡도 드물다. 베토벤이 눈 먼 처녀를 위해 달빛에 잠긴 채로 만들었다던가, 빈 교외에 있는 어떤 귀족의 저택에서 달빛에 감동되어 만들었다던가, 또는 연인에 대한 이별의 편지로 작곡한 곡이라든가 하는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베토벤 본인은 단지 '환상곡 풍의 소나타'라고 불렀을 뿐, ≪월광≫이란 이름은 비평가 렐슈타프가 이 작품의 제1악장이 스위스의 루체른 호반에 달빛이 물결에 흔들리는 조각배 같다고 비유 한데서 생긴 말이라고 한다. 이 작품의 특징은 제1악장이 자유로운 환상곡풍이고, 제3악장에서는 소나타 형식이라는 특이한 방식을 썼다는 점이다. 세도막 형식에 2/2박자, 환상적이며 단순한 제1악장은 아름다운 가락이 낭만성과 정열의 빛을 더하고 있다.

글출처: 웹사이트 / 음원출처: 향기로운 삶의쉼터




Part 1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Symphony No.9 in D minor, Op.125 "Choral"

베토벤 / 교향곡 9번 '합창'

Herbert Von Karajan

(32:05)

 


Part 2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Symphony No.9 in D minor, Op.125 "Choral"

베토벤 / 교향곡 9번 '합창'

Herbert Von Karajam

(32:05)


Piano Concerto No.5 in Eb major, Op.73

'Emperor'

베토벤 / 피아노 협주곡 5번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Paul Van Kempen, Cond / Berlin Philharmonic Orchestra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5번》은 그의 피아노 협주곡 가운데 최대의 걸작이다. 이 협주곡에는 황제란 별명이 붙어 있는데, 이것을 언제 누가 어떻게 붙였는지는 모르지만, 이 곡의 당당함이나 그 화려하고 웅장함을 생각할 때 이 황제를 연상시키고도 남음이 있는 것이다. 이 별명은 그러한 의미에서 볼 때 베토벤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것이며, 또한 이것이 어떤 특정인물을 지목한 것도 결코 아니다.

그리고 곡의 형식에 있어서도 《제4번 피아노 협주곡》에서 독주 피아노로 시작되는 새로운 연주법을 시도한 그는 제5번에서는 제1악장의 첫머리를 독주 피아노의 카덴짜로 시작하는 또 다른 새로운 연주법을 시도하고 있으며 처음부터 아주 호화로운 인상을 주고 있다.또 제1악장의 마지막 카덴짜가 나올 곳에서 베토벤은 이에 닮은 것을 스스로 적어놓고도 즉흥적인 카덴짜는 금지 시키고 있다. [카덴짜는 필요 없으며 그대로 계속한다.]라고 주식을 붙이고 있는데 새로운 방법이라 하겠다. 제2악장에서 제3악장으로 쉬지 않고 이어지는 것은 제4번에서 시도했던 것이나 여기서는 그 대조의 묘미가 잘 나타나 있는 것이 특이한 점이다.

이 곡은 1808년에서 다음해에 걸쳐 작곡되었다. 이 시기는 프랑스와의 전쟁으로 어수선했던 때로, 그의 《노테봄》 의 제29장에 [게네랄바스와 작곡법에 대한 베토벤의 원고...]란 항목이 있는데, 이것에 의하면 베토벤은 루돌프 대공에게 작곡법을 강의하였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그것은 1808년부터 시작되었는데, 그 다음해에 프랑스군이 빈을 점령하였기 때문에 대공은 9개월 동안 빈을 떠나 피신하여 강의는 사실상 중단된 것으로 보여진다. 그 증거로는 작품 81a의 Eb장조 피아노 소나타의 제1악장 원고에는 [이별의 인사, 빈 1809년 3월 4일, 루돌프 대공의 떠남에 즈음하여]라고 적혀 있으며, 마지막 악장에는 [1810년 1월 30일, 루돌프 대공의 도착]이라 적혀있는 것으로 증명된다. 이와 같이 모든 면으로 들떠 있고, 또한 프랑스 군인에게 교육을 받고 있던 시기에 이 곡은 작곡되었다. 당시 프랑스군의 장교와 거리에서 서로 스쳐 지날 때, 베토벤은 주먹을 불끈 쥐고 [내가 만약 전술을 대위법만큼 만 알고 있다면 가만 두지 않을 것을]이라고 말하였다는 것도 이 때의 일이다.베토벤은 조국을 사랑했고 조국의 해방을 위해 음악으로 애국정신을 표현한 위대한 애국 투사이기도 했다.

이 곡의 초연은 빈이 아니고, 라이프찌히의 게반트하우스에서 1811년 11월 28일 거행되었다. 독주자는 당시 라이프 찌히, 파우리네 교회의 오르가니스트였던 시나이더(Schneider)였는데 초연 당시 좋은 평을 받고 성공적으로 끝났다. 빈에서는 그 다음해인 1812년 2월 15일에 피아노 교본으로 명성을 떨친 체르니(Czerny)가 독주자로서 케른트나르 트 극장 무대에서 연주되었는데 이 때의 평은 좋지 않았다. 이 곡은 그의 후원자인 루돌프 대공에게 헌정되었는데 베토벤의 생존시에는 다시 연주되지 않았다.

제1악장 Allegro 알레그로 Eb장조 4/4박자


1악장 (Allegro)
Wilhelm Kempff, Piano
Berlin Philharmonic Orchestra / Paul Van Kempen, Cond

협주풍의 소나타 형식의 악장으로 아주 세게 연주되는 관현악의 으뜸화음에 이어서 독주 피아노가 펼침화음을 카덴짜풍으로 엮어 나간다. 이것은 눈부신 전개로, 그 다음의 버금딸림화음, 그 다음의 딸림 7화음을 제가끔 아주 세게 관현악으로 낸 뒤, 이어서 이 카덴짜의 펼침 화음이 높고 낮게 파도치듯 일렁이는 동안에 이 곡의 화려하고 장대한 모습을 암시해 준다. 그리하여 템포는 정상으로 돌아오고 여기에 그 장대한 제1주제가 세게 제1바이올린에 의해 모습을 보인다. 이 주제는 클라리넷으로 거듭되어 전합주로 받아 발전시킨다. 제2주제는 제1주제와는 대조적으로 아주 여리게 연주되는데 제1, 제2바이올린이 스타카토로 연주한다. 이것을 호른 이 이어 받는다. 그 뒤 제1주제의 전반의 음형이 나타나서 코다를 만든다. 독주 피아노가 반음계적인 상승음을 연주하며 드디어 제1주제가 나타나 눈부시게 기교를 부리면서 발전하고 경과 적인 부분을 거쳐 제2주제가 독주 피아노에 나타난다. 여기서도 아주 여리게 연주되는데 변주가 되어 있는 상태이다. 관현악이 세게 연주하고, 독주 피아노가 종횡으로 활약하는 코다가 있은 뒤 점점 세게 되어 f로 제시부를 마친다.전개부는 관현악이 제1주제를 세게 시작하며, 그 뒤 장쾌한 협주 부분이 계속된다. 재현부가 있은 뒤에는 앞에서도 말한 바와 같이 [카덴짜는 소용없고, 그대로 계속한다]로 되어 카덴짜에 대용되는 짧은 부분이 베토벤 자신에 의하여 적혀 있다.그리고 제1주제를 바탕으로 한 최대의 코다가 클라이맥스로 끌어올려 계속되면 흥분된 가운데 ff로 끝마친다.

제2악장 Adagio un poco moto - attaca B장조 4./4박자


2악장 (Adagio un poco moto - attaca)
Wilhelm Kempff, Piano
Berlin Philharmonic Orchestra / Paul Van Kempen, Cond

자유로운 변주곡 형식으로 작곡된 악장이다. 일반적인 협주곡 제2악장에 해당되는 아름다운, 느린 악장이다. 기도하는 듯한 상냥하고 아름다운 주제가 약음기를 붙인 제1바이올린으로 연주된다. 이것을 독주 피아노가 pp로서 받아 연주하는데, 그냥 지나쳐 버릴 수 없는 이 독주 피아노는 이 부분을 한 번 더 변주를 해가며 되풀이한다. 그 뒤에 먼저 독주 피아노가 현악기의 피치카토를 반주에 실어 주제의 변주를 연주한 다음 주제는 목관부로 옮겨 진다. 독주 피아노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가락을 16분음표로 계속해서 연주한다.가락이 Eb장조로 바뀌면 pp로 다음 제3악장의 론도 주제가 미리부터 천천히 모습을 나타낸다.

제3악장 Rondo. Allegro Eb장조 6/8박자


3악장 (Rondo. Allegro)
Wilhelm Kempff, Piano
Berlin Philharmonic Orchestra / Paul Van Kempen, Cond

론도 형식의 악장으로 제2악장 마지막 부분에서 천천히 모습을 보인 예정된 주제가 여기서는 주요 주제가 되어 갑자기 독주 피아노에 의해 폭발하듯 맹렬한 힘을 가지고 ff로 튀어 나오게 되며 이것은 관현악으로 되풀이 된다. 독주 피아노가 몸을 비꼬는 듯한 새로운 주제를 부드럽게 연주한 다음에 경과부분이 오며, 그 뒤에 또 독주피아노가 새로운 주제를 제시한다. 경과부분이 나온 뒤, 주요 주제 즉, 론도 주제가 독주 피아노에 나타난다. 그로부터 장대하고 호화로운 전개부분이 있고, 교향곡적이고 협주곡적인 기교가 유감없이 충분히 발휘되고 있다. 마지막에 점점 여리게 되어 p가 되며 피치카토의 현악부위에서 독주 피아노가 긴 트릴을 연주한 뒤, 점점 세게 되어 f가 되며 호른의 지속을 위에서 독주 피아노가 다시 론도 주제를 연주한다. 관현악이 전합주로써 이 주제를 되풀이 한다.몸을 비꼬는 듯한 주제가 독주 피아노에 의해 다시 나타나며, 그 다음의 새로운 주제도 독주 피아노에 의해 다시 모습을 보인다.그리하여 론도 주제를 독주 피아노와 관현악이 경합하여 코다에 들어간다. 이것도 정성들여 만들어졌으며, 그 뒤 한풀 꺾인 것같이 pp의 팀파니에 실려 독주 피아노가 화음의 연속을 계속하며 아다지오가 되어 숨이 끊어진 것처럼 보인다.그러나 곧 피우 알레그로가 되어 마지막 힘을 다하여 독주 피아노는 맹렬히 나타나며, 그것을 받고 관현악은 힘차게 마지막을 장식한다.

고금의 모든 피아노 협주곡 중에서 왕좌의 자리를 차지할 만큼 뛰어난 작품으로 화려하고 장대한 이 곡은 별명대로 《황제》다운 곡이라 하겠다.

글출처: 웹사이트 / 음원출처: 향기로운 삶의쉼터


Concerto for Piano and Orchestra No.2

in C minor, Op.18

라흐마니노프 / 피아노협주곡 2번 C단조 작품18번

Sergei Rachmaninov 1873∼1943

Vladimir Ashkenazy, Piano

1901년에 완성되어 같은 해 모스크바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차이코프스키의 (제1번)과 쌍벽을 이룰 만큼 많이 연주 되고 있다. 섬세하게 다듬는 악상에 정서가 깊고, 천재 피아니스트답게 피아노의 효과도 충분히 발휘하고 있다.

제1악장 Moderato c단조 2/2박자. 소나타 형식.

모데라토 c단조 2/2박자. 소나타 형식 먼저 독주 피아노의 거센 연주로 시작하고 이에 따라 오케스트라가 주요한 테마를 유도한다. 제 2테마는 독주 피아노의 연주로 전개되는 장중한 선율이다. 이에 오케스트라가 독주자에 의해 모방적으로 취급되어 코다로 들어간다. 이것이 발전부와 재현부를 거쳐 여러 갈래로 진전되다가 행진곡풍으로 바뀌어지면서 급속한 템포이며 광휘에 찬 악장은 끝난다.


제1악장 Moderato c단조
Vladimir Ashkenazy, Piano

제2악장 Adagio sostenuto E장조 4/4박자. 세도막 형식.

아다지오 소스테누토 E장조 4/4박자 세도막 형식. 극히 느린 템포의 가장 아름다운 악장인데 꿈을 보는 듯이 자유로운 형식의 환상곡이라고 하겠다. 말하자면 그의 다성부의 음악에 대한 역량과 오케스트라의 취급에 대한 천제적인 성능을 과시한 악장이다. 마치 소리없이 내리는 비처럼 촉촉히 젖어드는 서정적이고 로맨틱한 피아노 선율의 흐름이 섬세하고 내성적인 라흐마니노프의 걸작답게 멜랑코리(Melancholi)하면서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제2악장 Adagio sostenuto E장조
Vladimir Ashkenazy, Piano

제3악장 Allegro scherzando c단조 2/2박자.

알레그로 스케르찬도 c단조 2/2박자. 빠른 템포의 강렬하고 찬연한 악장인데 불규칙한 형식으로 테마가 2개 나타난다. 먼저 오케스트라의 서주로 시작하여 피아노가 중심 주제를 연주한다. 제 2테마는 오보와 비올라로 나타나는데 독주 피아노가 이를 반복한다. 발전부를 중심으로 한 개의 선율이 몇 개의 다른 악기로 뒤쫓아 얽혀지는 푸가를 거쳐 재현부를 지나 코다로 끝난다.


제3악장 Allegro scherzando c단조
Vladimir Ashkenazy, Piano

작품 해설 & 구성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중 걸작으로, 널리 연주되는 이 작품은 1899년부터 1901년에 걸쳐 작곡된 명작이다. 그는 4곡의 피아노 협주곡을 썼는데, 2번과 3번이 주로 연주되고 있다. 그는 26세 때부터 얼마 동안 신경 쇠약에 걸려 모든 것에 흥미를 잃고 고통스런 생활을 했는데 친구의 권고에 따라 다알 박사의 이른바 암시 요법으로 회복할 수 있었다. 박사는 매일 그를 자기의 진료소에서 어떤 암시를 주는 것이었다.

"당신은 이제 좋은 작품을 쓸 수 있다. 그것은 대단히 훌륭한 것이 될 것이라." 라는 덕분에 라흐마니노프는 다시 펜을 들어 제2번을 완성하기에 이르렀던 것이다. 그러므로 그는 이 작품을 다알 박사에게 감사하는 뜻으로 바쳤다.

1901년 10월 27일 모스크바에서 자신의 피아노 독주로 초연하였는데, 1904년에 이 작품은 글린카 상을 받게 되어 500루블을 타게 되었다. 이 작품은 일반에게 친숙하기 쉬운 통속성을 지니고 있으며 긴장되고 힘찬 그러나 시적인 정서가 풍부한 협주곡이다.

이 아름다운 피아노 협주곡은 1901년 10월 27일 모스크바에서 라흐마니노프 자신의 피아노 독주로 초연하였는데, 1904년에 이 작품은 글린카 상을 받게 되어 500루블의 상금도 타게 됩니다. 이 작품은 시적인 정서가 풍부한 협주곡이어서 일반인들도 쉽게 친숙해 질 수 있었습니다. 이 때부터 시작해서 1917년 혁명을 피해 파리로 망명하기까지가 그의 작품활동의 전성기였다고 합니다. 파리를 거쳐 미국으로 간 라흐마니노프는 <피아노 협주곡 4번>, <심포닉 댄스>,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등을 작곡합니다. 파리에 망명한 1년 후, 미국으로 건너간 그는 주로 연주 활동을 하다가 1926년부터 다시 작곡을 시작해 <제4 피아노 협주곡>, 관현악곡 <파가니니의 주제에 의한 광시곡>, 그리고 <교향곡 제3번>등을 작곡합니다. 만년에 들어 스탈린이 1급 예술가로 대우하는 조건으로 그의 귀국을 권유했으나 라흐마니노프는 고국 러시아로 돌아가지 않았고 결국 1943년 미국 캘리포니아 LA 비버리힐즈 자택에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라흐마니노프 Sergei Vasili'evich Rakhmaninov 1873~1943

러시아 작곡가 / 피아니스트·지휘자. 세모노보의 귀족집안에서 태어났다. 페테르부르크음악원을 거쳐서 모스크바음악원에서 공부했으며 18세 때 피아노과, 19세 때 작곡과를 졸업했다. 그 무렵 작곡한 피아노를 위한 《전주곡 C단조》로 이름을 떨쳤으며, 피아니스트로서의 활동도 전개했는데, 자신이 초연(初演)한 《피아노협주곡 제 2 번 C단조(작품 18, 1901)》로 글린카상을 받고 명성을 확립했다. 1904년부터 2년간 볼쇼이극장의 지휘자가 되었으며 자작 오페라《프란체스카 다 리미니》를 초연했다(1906).

1906년 드레스덴으로 옮겨가 그곳에서 작곡한《교향곡 제 2 번 E단조(작품 27, 1907)》로 두번째 글린카상을 받았다. 1909년 미국으로 건너가 이듬해까지 피아니스트로서 활약했으며, 《피아노협주곡 제 3 번 D단조》를 미국에서 초연했다(1909). 귀국 후 17년까지 모스크바를 중심으로 활약했으나 러시아혁명이 일어나자 조국을 탈출, 18년부터 미국에 정착하여 미국과 유럽 각지에서 연주활동을 계속했으며, 캘리포니아주 비벌리힐스에서 죽었다.

이 동안의 작품으로 《피아노협주곡 제 4 번 G단조(작품 40, 1928)》,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1934)등이 있다.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은 P.I. 차이코프스키등 19세기 음악에 규범을 요구한 낭만적 색채로 시종일관되어 있어 새로움이나 심도가 부족하다고 하나, 정서적인 선율은 널리 알려져 있다.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Suites for Cello Solo No.1 in G major, BWV1007

바흐 / 무반주 첼로조곡 1번

Mischa Maisky, Cello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Suites for Cello Solo No.1 in G major, BWV1007

바흐 / 무반주 첼로조곡 1번

Pablo Casals, Cello  

 


1. Prelude


2. Allemande


3. Courante


4. Sarabande


5. Menuet I & II


6. Gigue

 

 

 


라벨-볼레로


한국인이 가장 애청하는 클래식 베스트 60


1.메뉴엣( Menuett aus dem Streichquintett E-dur) / 보케리니(boccherini)
18세기 이탈리아의 고전파 작곡가로 활약한 음악가 보케르니의 작품. 프랑스 궁중에서 쓰였던 가볍고 우아한 4분의 3박자 의 춤곡으로, 17세기경 프랑스의 농촌에서 무도곡으로 시작되어 급기야 궁중의 화려한 무도회의 음악으로 각광받은 작품. <보케르니의 미뉴엣>은 피치카토 반주를 타고 연주되는 우아하고 품위 있는 대표적인 미뉴엣이다.
 
 
전곡듣기
희가극 중 특히 서곡의 작곡가로 유명한 주페는 오스트리아 빈 스타일의 우아한 리듬과 맑은 선율의 작품을 남긴 음악가이다. 이 작품은 빈의 시인 코스타의 대본에 의한 군대이야기로 차르다슈 등 헝가리 무곡을 사용해서 만든 1866년 희가극이다. 경기병들의 화려한 생활을 묘사하고 있으며,오페렛타에 나오는 주선율 5개를 사용하여 구성하고 있는데 용감한 경기병을 암시하는 금관악기의 팡파르로 시작된 경쾌한 행진은 듣는 이의 마음을 밝게 해준다.
프랑스 음악부흥의 선구자인 <생상>의 대표적인 작품. 1886년 샤를느 르보크가 주최하는 사육제의 음악회에서 청중들을 놀라게 해 주려고 작곡한 작품. 모두 14곡으로 된 이 모음곡에는 당시의 사람들이 알고있는 명곡들을 삽입해 흥미를 주고 있으며, 이 중 특히 제13곡의 <백조>는 독주곡으로 편곡되어 하프의 아르페지오를 타고 흐르는 첼로의 아름다운 멜로디는 호수의 여왕 백조를 방불케한다.
비엔나적 기질의 달콤한 선율의 많은 요한 스트라우스 왈츠곡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걸작, 1867년 궁중 무도회 악장으로 재임하고 있을 무렵에 완성되었다. 낙천적이고 온화하고 어떤 역경속에서도 행복을 발견해서 즐기려고 하는 빈 사람들의 기질을 푸른 다뉴브강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하여 잘 묘사되어 있다.


이 곡은 멜로디가 경쾌하고 비교적 연주가 쉬워, 특히 어린이들이 즐겨 연주하는 깔끔하고 사랑스런 피아노 소품이다. 엘리제가 어떤 여성인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 베토벤이 그 초고에'테레제의 추억을 위해,1810년 4월27일,L V,Beethoven'이라 쓴 것으로 보아,딩시 베토벤이 연정을 품고 잇던 17살의 여성인 테레제 마르파티가 아닐까하고 추정되며, 아름다운 여성에게 바치기 위한 곡이었던 만큼 열정과 재치가 뛰어난 작품이다.

조국에 대한 진지한 사랑이 찬란하게 빛나는 이 곡은 시벨리우스의 많은 작품중에서도 애국심에 기반을 둔 자연주의적인 작품이다. 조국 핀란드는 오랜 세월을 러시아의 압정하에서 시달렸다. 따라서 핀란드의 아름다운 자연을 찬양한 이 교향시야말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시름하고 있던 국민들에게 애국심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크나큰 역할을 한다. 특히 이 곡 후반부의 애조띤 민요조의 합창가락은 시벨리우스 자신이 직접 쓴 것으로 그의 혼이 담긴 작품이라 할 수 있다.
피아노 소나타 제14번인 이 곡은 환상곡풍의 소나타이며 어느날 밝은 밤 눈 먼 소녀를 위하여 즉흥으로 연주된 월광 소나타였다는 로맨틱한 이야기가 널리 퍼져 있다.


피아노 소나타 제11번 가장조 D331의 별칭이다. 이 곡은 제3악장이 터키 스타일로 쓰여져 있으며, 원곡에는 알라 투르카(터기풍)라고 쓰여져 있는데 당시 터키풍의 음악이 애호 되었기 때문에 이렇게 표시된 것 같다.
신세계 중에서 2 악장<꿈속의 고향>이라는 가사로 불리어지는 작품으로, 흑인영가와 인디언 민요를 토대로 하여 작곡한 것이다. 교향곡에서는 Largo 속도 잉글릿시 호른으로 연주되며, 고향을 떠나 사는 사람들에게는 적지 않은 향수를 느끼게 했을 것이다. 이 곡은 9개의 교향곡 중 마지막 작품으로 출판사 측의 실수로 <제5번>으로 알려졌다가<제9번>으로 정정되었다.

헝가리의 집시 음악을 피아노용으로 편곡한 것으로 4권 21편의 피아노 곡으로 되어 있다. 제1.2권은 1869년,제 3.4권은 1880년에 출반되었으며,특히 5번과 6번은 널리 알려져 있다.

4계 중 봄 1악장은 기다렸던 봄이 와서 기뻐하는 사람들과 새들의 모양이 밝게 묘사되어 있는 작품. 악보에는 다음과 같은 소네트가 쓰여 있다.<봄이 왔다.새는 기쁜 노래로써 봄 인사를 한다. 샘은 산들바람에 상냥히 속삭이면서 넘쳐흐르기 시작한다. 그러자 하늘은 어두워 지고 천둥과 번개가 봄을 알린다. 폭풍우가 지난 뒤, 새들은 다시 아름다운 노래를 부른다>리토르넬로 형식인데 묘사 음으로 훌륭하다.
교향곡 제 6번<전원>2악장 청각장애가 극심한 39세때의 작품. 인간과의 대화가 어려울 수록 자연에 대한 사랑은 더욱 친밀해지는 것, 5개의 각 악장마다 표제를 붙이고 있으나, 풍경묘사를 넘어서 대자연의 숭고함을 공감하게 한다. 제2악장 “시냇가의 정경” 흐르는 시냇물의 속삭임을 연상케하는 반주 위에 바이올린이 테마를 제시한다. 새들의 지저귐이 전원의 정경을 한껏 묘사하고 있는데 제 2테마는 햇살 가득한 들의 정취를 그린다. 재현부에서는 밤꾀꼬리 소리(플루트), 메추리소리(오보에), 뻐꾸기소리(클라리넷)가 묘사되고 있다.

1808년에 완성한 이 곡은 제1악장 첫머리에 나오는 동기를 ‘운명은 이렇게 문을 두드린다’라고 베토벤이 얘기한데서부터 운명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불과 30분에 불과한 곡이지만 착상에서 완성까지 무려 5년이 걸린 대작으로 역경을 딛고 마침내 승리자가 되는 신념이 담겨 있기도 하다. 1808년 빈에서 초연 되었으며 로프코비츠 후작과 竄寧曹좃뵀?백작에게 헌정 되었다.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에 나오는 이 할렐루야는 종교적 바탕으로 힘차고 장엄함이 특색이다. 1742년 런던 초연에 참석한 영국의 왕 조지2세가 ‘할렐루야 코러스’ 부분에서 감격한 나머지 기립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오늘날에도 그 부분에서는 전원이 기립하는 관습이 내려오고 있다.
23세의 짧은 생애를 마친 작곡가가 남긴 33곡의 소품 중 우리가 들을수 있는 곡은 이 한곡뿐이다.

'한 여름밤의 꿈' 중 결혼행진곡, Happy End로 끝난다는 셰익스피어의 곡 <한 여름밤의 꿈>과 같은 과거 추억의 한 토막, 흔히 결혼식장에서 바그너의 곡과 같이 들을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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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size=2>차이코프스키가 쓴 발레 음악은 <백조의 호수>,<잠자는 숲속의 미녀>,<호도 까기 인형> 등 3곡이 있는데 이 중 맨 처음 작곡했던 <백조의 호수>가 가장 유명하다.1877년에 작곡하여 같은 해 모스크바에서 초연 되었는데 그 당시는 별로 좋은 평을 얻어내지 못했지만 그 후 몇 번의 수정을 거쳐 1895년 페레르스부르크 상연 때부터 알려지기 시작했다. 전4막에 36곡으로 되어 있는데 그 중 백조의 호수 中 “정경“은 전막을 통일하는 중요한 주제(라이트 모티브)구실을 하는 곡이며 하프에 곁들여서 흘러나오는 오보에의 애절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작품이다.
슈만은 즉흥적인 小曲(소곡)을 여러 개 모아 커다란 조곡으로 꾸미는 일을 많이 하였는데 이 <트로이메라이>의 귀여운 소품도<어린이 정경>(작품15)이라는 곡집에 포함되어 있다.
이 작품은 1838년에 완성되었고, 하나의 줄거리를 따라 일관된 주제에 의해 작곡된 것이 아니라, 천진난만한 어린이 세계를 단편적인 표제를 붙여 모은 곡이다. 13곡에는 모두 제목이 붙어 있는데 제목만 보아도 곧 내용을 알 수 있을 만큼 곡에 적합한 제목들로 구성되었다.
이 중 <트로이메라이>는 일곱 번째의 곡으로 느리고 조용한 선율로 유명하다. 애조어린 유화환 선율에 부드러운 멜로디는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꿈을 그려내고 있다.
즉흥곡이란 순간적인 기분에 따라 악곡을 진행하는 형태를 말한다. 쇼팽이 쓴 즉흥곡은 4곡이 있으며 <제1번, 4번>이 유명하다. 특히 제 4번 환상 즉흥곡은 1834년의 작품으로 ‘환상’이란 제목은 그가 죽은 후 붙여졌다. 그는 생전에 이 곡을 무척 아꼈으며 죽은 후에 파기해 달라는 유언을 남겼지만 지금에 와서는 4곡의 즉흥곡 중 가장 널리 연주되고 있다. 화려한 기교, 감미로운 선율이 매혹적이다.

수에즈 운하의 개통을 축하하기 위하여 1869년 이집트 국왕이 의뢰한것으로, 오페라의 줄거리에 흥미를 느껴 작곡을 하였다. 그후 1872년 밀라노의 스칼라 극장에서 자신의 지휘로 상연되어 크게 성공을 거두었던 작품으로, 가극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은 2막 2장에 나오는 이집트군의 승리를 거두어 개선하는 즉 전승을 축하하는 트럼펫 행진곡이다.

관현악 조곡 제3번의 둘째곡의 아리아인데, 빌헬미가 바이올린의 G 현으로만 연주하도록 C 장조로 편곡한 곡이며 아리따운 한 여인과 사랑의 엄숙하고 경건한 인간적인 고뇌를 그려낸 작품이다.
어떤 개인날 바다를 바라보며 애타게 그리는 한 여성의 기다리는 마음을 표현한 작품으로,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중에서 가장 유명한 아리아이다.[* 마리아 칼라스의 음성이다 *]
차이코프스키 최후 최대의 걸작인 비창은 서거의 해에 작곡되어 초연 1주일 후에 숨을 거두었다. 자신도 이 곡을 지적하여 마치 진혼곡과도 흡사하다고 하며 흐느꼈다고 한다.
먼저 아다지오의 무겁고 불길한 서주가 바순과 저현으로 꿈틀거리며 머리를 쳐든다. 고뇌를 강조하는 압도적인 제 1주제, 슬프고 나약한 제2주제의 환상 가득한 아름다움, 그러나 코다 에서는 모든 것을 체념하듯 조용한 발길의 피치카토를 타고 인생의 수수께 기만을 그냥 남기고서....

주페의 오페라타 곡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 칼 엘머의 대본으로 1864년에 작곡되어 같은 해 6월 빈에서 초연된 오페라타이다. 현재에는 서곡만 연주되는데 각종 악기용의 편곡만도 59종이 넘는다. 이 곡은 느리고 장중한 가락으로 시작되고 멜로디가 전원의 아침을 나타내는가 하면 돌연 분위기가 바뀌어 행진곡이 되고 또 농부의 소박한 왈츠가 전개되었다가 또다시 행진곡으로 된 뒤 최초의 가락이 나와 즐겁게 마무리되는 작품이다.
누구에게나 널리 애청된 이 곡은 원래 피아노 독주곡으로 된 것인데, 근래에 와서는 바이올린 독주곡으로 편곡되어 많이 연주되고 있다. 아름다운 가요풍의 멜로디에 애수를 띤 가벼운 무도조의 곡으로, 곡은 세도막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바이올린에 의해 가볍게 테마가 나타난다. 제1부분이 끝나면 G 장조의 애조띤 선율로 나타났다가 다시 제1부의 반복으로 가볍게 끝난다.
La Traviata(춘희) 1막에 나오는 파리 사교계의 여왕 비올렛타 저택에서 알리는 파티 중 축배음악.

“세레나데”란 일반적으로 흠모하는 사람의 창가에서 부르는 사랑노래를 얘기하는데 악기로 연주하는 음악에서도 세레나데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이 곡은 보통 현악 합주로 연주되지만 현악 5중주로 연주되기도 한다. 1787년 빈에서 완성했으며, 화려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로 그의 작품중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누군가를 애타게 그리며 꿈을 꾸는 듯한 소녀의 연정처럼 아름다운 멜로디의 론도형식이 특색인 작품.
'아름다운 푸른 다뉴브'와 함께 이 곡도 스트라우스의 향토애가 짙게 깔린 그의 대표작중 하나이다. 파리와 런던 여행을 마치고 빈에 머물러 있던 스트라우스는 빈의 봄거리를 수놓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고향에 몸을 담고 있는 안도감에 젖어 이 곡을 작곡하게 되었다고 한다.

프랑스 문호 도데의 희곡<아를의 여인>에 삽입된 27곡의 극음악으로 후에 27곡중 4곡을 발췌해서 관현악용으로 편곡하여 널리 알려졌다. 이것이 <제1모음곡>이며, 그 뒤 다시 4곡을 발췌하여 편곡한 것이 <제2모음곡>이다. 특히 희극 제3막 2장 중에 연주되는“메뉴엣”은 플룻독주로 청아하게 테마로 소개한 뒤 다소 거칠은 중간부를 두고 FLUTE은 하프의 오틀리카토를 얻어 아름답게 끝난다.

 31. 피아노 5중주곡 “숭어” 4악장 (주제와 변주곡) / 슈베르트 (Schubert)
(Quintet in A Major, D.667 'The Trout' (4th)
작곡가의 청춘이 신선하게 담겨진 실내악 작품이며, 가곡<숭어>의 선율을 테마로한 변주곡이다.
 32.교향시 나의조국 中 “몰다우” / 스메타나 (Smetana)
(Vltava No. 2 from “Ma Vlast”)
보헤미아의 자연과 역사와 전설을 배경으로한 작품으로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 헌정 되었다. 1879년에 완성된 작품이다. 조국의 역사와 자연을 소재로한 것으로써 강을 따라 흘러 내리면서 체코슬라바키아의 자연과 민속적인 것이 잘 표현 한 작품이다. 6곡중 가장 아름다우며 향토성이 매우 짙은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33. 리골레토 中 “여자의 마음 / 베르디 (Verdi)
(Rigolette 'La Donna E Mobile')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가 <베르디>가 희곡 “임금님의 난행”을 바탕으로 1851년에 완성한 작품. “바람에 날리는 갈대와 같이 항상 변하는 여자의 마음” 가사로 불리어지는 유명한 작품.


 34. 서곡“세빌리아의 이발사” / 롯시니 (Rossini)
(Il Barbiere di Siviglia-Overture)
보마르셰의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한 전형적인 희가극 오페라로 50편이 넘는 로시니의 작품 중 최고의 걸작으로 꼽힌다. 1816년에 완성하여 같은 해 로마에서 초연 되었으며, 풍자와 윗트를 유감없이 발휘한 즐겁고 감명 깊은 곡이다.


 35.바이올린 협주곡 e 단조 Op.64 1악장 / 멘델스존 (Mendelssohn)
(Violin Concerto e minor Op.64 1 Mov)
음악사상 가장 부유했으며 완벽한 음악적 조기교육을 갖췄던 작곡가이다 멘델스존의 음악은 모두가 행복이 가득한 음악뿐이다. 바이올린 협주곡 1악장에서도 1 주제가 행복해 취한 여인의 멜랑꼬리 같은 느낌이며, 2 주제도 선정적인 노래조의 가락이다. 2개의 주제가 응답하며 변주되는 분위기는 듣는 이로 하여금 몹시도 행복해 취하게 한다.
 36. 가극 라 토스카 3막 中 “별은 빛나건만” / 푸치니 (Puccini)
(Tosca - 'E lucevan le stelle')
오늘날 <라보엠>, <나비 부인>,과 함께 푸치니의 3대 걸작으로, 1890년 경 밀라노에서 프랑스의 작가 사르두가 쓴 5막 희극을 본 후 오페라화할 것을 결심하여 자코자.일리카에게 대본을 의뢰한 3막 오페라이다. 특히 토스카 3막중 사형장에서의 마지막 심금을 토하는 카바라도시의 통곡이 담긴 아리아 <별은 빛나건만>은 오늘날 명가수에 의해 무대와 레코드로 끝임 없이 불려지고 있다.
 37. 교향곡 40번 G단조 K.550 제1악장 / 모차르트 (Mozart)
(Symphony No.40 In G Minor, K.550 1st(Molto Allegro)
그의 많은 교향곡 중에서 단조는 <제25번>과 <제40번> 2곡이 있으며 모두 G 단조로 되어있다. 이 G 단조 작품에는 어두움과 비극적인 슬픔이 풍부한 감정으로 처리되고 있다.

제 1악장 Molto allegro는 g 단조 2분의2박자로 서주가 없는 소나타 형식. 가슴을 에이는 듯한 슬픔의 제1테마가 바이올린으로 제시되고, 탄식의 소리와도 같은 체념의 제2테마가 바이올린과 목관으로 나타난다. 전개부는 주로 제1테마의 활용이고 제시부의 테마들이 확대되면서 제2테마를 거쳐 끝난다.



 38.무도회의 권유 / 베버 (Weber)
(Invitation to the Dance Op65)
드레스덴 오페라극장의 지휘자로 있던 1817년에 오페라 가수 브란트와 결혼하면서 생활에 안정을 찾게 되는데, 이 곡은 1819년에 완성하여 그의 아내에게 바쳐진 작품이다. ‘어느 무도회에서 멋진 신사가 일어서서 젊은 숙녀에게 춤을 권한다. 처음에는 사양하지만 왈츠 리듬에 맞추어 화려하게 춤을 춘다. 절정을 지나 처음의 선율이 나타나는데 그것은 젊은 신사가 같이 춤을 춘 숙녀에게 감사를 하는 장면을 그린 것이다.
 39. 토카타와 푸가 / 바하 (Bach)
(Toccata & Fugue D minor)
푸가의 대가인 바흐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대략 1709년경에 쓴 작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랩소딕한 토카타와 높은 봉우리를 서서히 기어오르는 듯한 푸가는 소박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40. 현악 4중주곡 D장조 작품64-5“종달새”중 제1악장 Allegro Moderato / 하이든
(Haydn)(Streichquartett D dur,Op.64-5 'Lerchen' 1st Mov.)
1790년에 작곡한 것으로 <종달새>라는 이름은 제1악장 제1테마의 선율, 제4악장의 음형에서 새의 지저귐이 연상되기 때문에 유래된 것이다. 세상의 시름을 다 잊고 그저 즐겁기 만한 종달새가 하늘 높은 곳에서 움추렸던 날개를 마음껏 펼쳐보는 기쁨의 노래와 같다.
 41. 장엄서곡 1812년 / 차이코프스키 (Tchaikovsky)
(Ouverture Solennelle '1812' Op.49)
1812년 9월, 나폴레옹 60만 대군이 모스크바 공격에 나섰지만 러시아 사람들이 모스크바를 초토화 시켜버림에 결국 나폴레옹 군대는 강추위와 굶주림 속에 완패를 당하고 겨우 3만 명의 패잔병이 파리로 돌아가게 된다. 이 곡은 러시아 군대의 승리를 그린 묘사음악으로 프랑스 국가 “마르세예즈”와 러시아 선율 4개가 나온다. 이 곡이 초연될 당시 대편성의 관현악이 동원되었는데 큰북 대신 포병대의 대포가 쏘아졌다는 얘기도 있다.

 42.환상교향곡 제 2악장 무도회 / 베를리오즈 (Berlioz)
(Symphony Fantasy, Op.14 2nd Un Ballo)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을 찾는 그를 아랑곳없이 춤에 한창이다. 그러다가 문득 군중 속에서 발견한 애인의 모습 낯선 파트너와 함께 춤추며 인파 속으로 사라지는 안타까움과 깊은 모정이 화려하고 소박한 무도회의 분위기 속에서 고유하게 그려진다.
 43.피가로의 결혼-서곡 / 모짜르트(Mozart)
(Le Nozze Di Figaro-Overtura)
오페라<피가로의 결혼>은 1785년 가을부터 이듬해 4월에 걸쳐 작곡된 오페라 부파(희극적이고 밝은 것)인데, 보마르세(P.Beaumarchais)의 동명의 회곡을 오페라용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서곡은 프레스토, D 장조, 2분의 2박자, 소나타 형식, 다만 소나타 형식이라고는 하지만 전개부 대신에 짤막한 경과부가 두어졌다. 경쾌하고 명랑한 제 1주제, 유머스러운 제2주제, 아주 짧은 경과부와 재현부를 거쳐 만하임 악파적인 떠들썩한 코다로 끝난다. 또한 이 서곡은 짧기는 하지만 화창한 분위기를 빚어내므로, 연주회 같은 데서 프로그램의 서두에 놓는 경우가 많다.

 44. 피아노 소나타 제 23번 열정 f단조 Op 57 中 제 1악장 / 베토벤 (Beethoven)
(Piano Sonata No.23 in f-minor, 'Appassionata' Op57, 1. Allegro assai)
1804-1805년 사이에 완성된 곡으로, ‘열정’이라는 별명은 출판업자 크란츠가 붙였으며 그가 사랑했던 테레제의 아버지에게 바쳐 졌다. 그의 많은 피아노 소나타 중 최고라고 할 수 있는 걸작으로 테레제에 대한 갈망과 어쩌면 영원히 이루어지지 않을 지도 모른다는 번민의 악상으로 표현 해주고 있다. 특히 매우 동요하는 격한 감정이 담겨진 제 1악장은 피아노 협주곡의 카덴짜와 흡사한 즉흥 연주 스타일이다.


 45. 페르귄트 제 1조곡 작품 64“아침의 기분” / 그리그 (Grieg)
(Peer Gynt Suite No.1, Op.46 1st Morning)
감미로운 애수가 깃든 노르웨이 민족 정서의 가곡. 새벽이 열리는 모로코 해변의 아침기분을 클라리넷과 바순 플롯 등의 목관악기가 청조하게 그려나간다.


 46. 팔려간 신부 서곡 / 스메타나 (Smetana)
(The Bartered Bride,Overture)
1859년 오스트리아는 이탈리아에 참패를 하며 소수민족에 대한 탄압을 완화하기에 이른다. 이에 체코에는 새로운 희망이 싹트기 시작했다. 그 당시 스메타나는 스웨덴에서 활동하고 있었는데 이러한 조국의 소식을 듣고 1861년에 귀국하여 국민적 오페라를 발표하였다. 이 곡은 이러한 의도에서 작곡된 2번째 작품으로 그에게 있어서 최고의 걸작으로 꼽힌다. 향토적인 민속무곡을 재치 있게 살리고 야성적인 농민들의 꾸밈새 없는 열광이 즐겁기 만한 작품으로 1863년 완성되었다.


 47.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 / 드뷔시 (Debussy)
(Prelude a l'apres-midi d'un faune)
프랑스의 상징파 시인인 말라르메의 詩에 곡을 붙인 오케스트라이다. 1894년에 완성되어 이듬해 초연에서 대호평을 받았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머리와 몸통은 사람이고 허리 밑으로는 짐승처럼 생긴 목신의 이야기이다. 무더운 여름날의 오후 나무그늘 아래서 졸던 목신은 잠을 깬다. 그의 마음은 꿈과 현실 속에서 떠다닌다. 목신이 환상의 나래를 펴다가 환상이 사라지고 풀 위에 누워버린 목신은 풀 향기 위에서 다시 존다.

 48. 교향곡 제41번 C장조 “쥬니퍼”중 제 1악장 / 모짜르트(Mozart)
(Symphony No.41 C Major 'Jupiter' 1st Mov.)
모차르트 마지막 교향곡으로 착수한지 16일만에 완성되었지만, 내용이나 규모면 에서는 그가 쓴 기악곡 중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주피터’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최고의 조물주 이름으로 이 작품의 창조적인 웅대함에 걸 맞는다고 할 수 있으나, 이 표제는 모차르트에 의한 것이 아니고 후세에 붙여진 것이다.

 49. 칼멘 中 하바네라 / 비제 (Bizet)
Carmen L'amour Est Un Oiseau Rebelle(Habanera)
1875년 파리의 오페라 코미크 극장에서 초연된 이 4막 가극은, 그 당시는 대단한 평판을 얻지는 못했지만, 비제의 사후 그 가치를 차츰 인정받게 되었고, 오늘의 명성과 영예를 얻기에 이르렀다. 특히 칼멘역을 맡은 메조스포라노가 좀더 관능적인 표현과 쏘는듯한 윙크, 유혹적인 제스쳐로 부르는 전주곡 <하바네라의 노래>는 바이올린곡아나 피아노곡으로 편곡되어 널리 사랑받고 있다.


 50. 마돈나의 보석 / 볼프 페라리
(The Jewels of Madonna)
이태리의 작곡가 볼프 페라리(1876·1948)가 1911년에 발표한 오페라 성모의 보석의 간주곡 제1번을 옮긴 멜로디이다. 성모의 보석은오페라도 유명하지만 간주곡 1번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51. 찌코이네르 바이젠 / Sarasate
zigeunerweisen
제목 그대로 스페인에 <집시의 노래>로서, 화려하고 세련된 애상과 정열을 담은 명곡이다. 19세기의 음악계를 열광시켰던 바이올린의 마신 사라사테의 작품. 스페인 집시들 사이에 전하는 여러 무곡을 소재로 해서, 다양한 기법과 표정을 담아 바이올린 독주곡.
 52.현과 오르간을 위한 아다지오 / Albinoni(알바노니)
Adagio g-mol
'현과 오르간을 위한 아다지오(Adagio in G minor)'는 현악기와 오르간 반주로 이루어진 슬픈 곡이다. 곡의 첫 부분부터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선율이 가슴을 저미게 하면서 우리를 빠져들게 하는데, 특히 중간에 현악기와 오르간이 한꺼번에 연주하는 클라이막스 부분에선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듯 하는 느낌이 든다.
 53. 피아노 협주곡 제2번 C단조 작품18 제1악장 - 모데라도 / 라흐마니노프 (Rakhmaninov)
Piano Concerto No. 2 in C minor, Op. 18 - 1. Mvt . Moderato
1901년에 완성되어 같은 해 모스크바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차이코프스키의 (제1번)과 쌍벽을 이룰 만큼 많이 연주 되고 있다. 섬세하게 다듬는 악상에 정서가 깊고, 천재 피아니스트답게 피아노의 효과도 충분히 발휘하고 있다.


 54. Ave Maria / Caccini
이탈리아 로마 출생. 그의 오페라 <에우리디케 Euridice>(1600)는 가장 오래된 오페라의 하나로 꼽히고 있고, 카메라타의 중심 인물인 카치니(G. Caccini 1545∼1618)와 갈릴레이(V. Galilei 1520∼1591)는 최초로 반주가 딸린 서정가곡을 만들었는데, 아름답기 그지없는 이 곡 '아베마리아'가 바로 카치니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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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 클라리넷 협주곡 제 2악장 / 모짜르트(Mozart)


 56. Carmina Brana / Orff (오르프)
(카르미나 부라나)
고리야드 즉 여러나라를 편력하는 학생이나 젊은 성직자들이 라틴어로 쓴 10-13세기의 세속 시집에서 24곡을 골랐으며 거기에 자신이 직접 쓴 시를 1곡 보태어 작곡했다.
 57. Una Furtiva Lagrima Da L'Elisir d'Amore / G.Donizetti(도니체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흐르는 눈물'
오페라 '사랑의 묘약 (L'Elisir d'amore)'은 이탈리아 작곡가 G.도니체티의 2막으로 된 희가극(喜歌劇)으로 싸구려 포도주를 사랑의 묘약으로 알고 속아서 사 마신 순진한 청년 네몰리노가 술에 만취되어 사랑하는 여인 아디나에게 거절당하는데, 우연히 유산이 굴러 들어와 만사가 원만하게 끝난다는 내용. 제2막에서 네몰리노가 부르는 테너의 아리아 '남 몰래 흘리는 눈물(Una Furtiva Lagrima)'은 워낙 널리 애창되고 있어서 우리들의 귀에도 아주 친근한 곡이다.
 58. Rigoletto 'Caro Nome' / Verdi
오페라(리골레토)중 '그리운 그 이름'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Rigoletto)'는 빅토르 위고의 희곡을 피아체가 대본으로 만들어 작곡된 비가극으로 테너가 부르는 제2막의 '여자의 마음(La donna e mobile)'과 함게 제1막의 '그리운 그 이름'이 유명하다.


 59. 'Last Exit to Brooklyn' OST- A Love Idea / 마크 노플로 (Mark Knopfler)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의 'A Love Idea'
1990년에 발매된 영화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의 OST 앨범. '올리 에델' 감독에 '제니퍼 제이슨 리'와 '스테판 렝'이 주연을 맡았던 이 영화는 뉴욕의 가장 큰 우범지대인 브룩크린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인간사를 차분히 그려주고 있다. 대부분의 음악들이 트렘펫과 잔잔한 드럼, 긴박감 있는 봉고리듬으로 어두운 주제를 상징화 시키고 있다는데, 특히, 들어보지 않고는 말로 할 수 없는 곡이라 할 정도로 'David Nolan'의 바이올린 연주가 일품이 이곡은 작곡가 마크 노플러(Mark Knopfler)의 능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


바흐 이전 독일 오르간 음악의 대가였던 파헬벨은 현악기에도 남다른 소질이 있었다고 한다. 원제가 '3개의 바이올린과 통주저음을 위한 캐논과 지그'인 이 캐논(Canon)은 현재는 주로 현악 합주용으로 연주되지만 원래는 4중주 편성에 의해서 경쾌한 지그와 쌍을 이뤄 연주되었다. 지그(gigue)란 영국의 무곡(舞曲)이 17∼18세기에 유럽대륙으로 건너가 발전한 기악곡 형식 중 하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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