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가 남편에게 하는 말.
"그건 말도 안돼요. 당신이 복권에 당첨된 직후 내가 당신을 좋아하게 된 건 우연의 일치일 뿐이에요."
<딸이 시험공부 잘 하고 있는지 보러온 아빠>
공무원 감원 선풍으로 술렁이던 지난해 연말, 술좌석에서 건배할 때 사용하 던 말: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제자리에!"
<무지개 만들기>
브라운이 헌 양복의 주머니를 뒤져보니 그 속에서 6년 전에 구둣방에 구두를 맡기고 받은 보관증이 나왔다.
그는 그 구두가 아직도 그 구둣방에 그대로 있는지 알아보려고 전화를 걸었다.
"구둣창을 갈기로 되어 있는 까만 구두 말인가요?" 구둣방 점원이 물었다.
“맞아요."
“1주일 더 기다리셔야겠는데요."
<미국 양아치>
언니 집에 간 나는 전에 있던 20인치 텔레비전 대신 14인치 텔레비전이 놓여 있는 것을 보고 왜 큰 텔레비전을 작은 걸로 바꾸었느냐고 물었다.
“우린 텔레비전을 조금 덜 보기로 했어.” 형부가 대답했다.
<아기-큰일낸다>
노인요양소에서 일하는 친구가 한 노인을 안심시키려고 이렇게 말했다.
“걱정마십시오. 할아버지 나이에 기억력이 쇠퇴하는 건 정상입니다."
그러자 할아버지가 화를 내며 말했다.
“내 기억력에는 아무 문제가 없어. 난 그것을 아껴쓰고 있을 뿐이라구."
<잡아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