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 월급을 가장 많이 받은 업종은 평균 726만원인 은행‧증권‧보험‧카드 등 금융‧보험업종으로 집계됐다.
2020년 전기·가스·증기·공기조절 공급업을 제친 뒤 2년째 1위다.
숙박·음식업 평균 월급이 162만원으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6년부터 6년 연속 전체 업종 가운데 가장 낮았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임금근로 일자리 소득 결과’에 따르면, 근로소득자 1992만명의 평균 월급은 333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4.1% 인상됐다.
대기업 평균은 563만원이고, 중소기업은 266만원으로 2.1배 차이가 났다.
금융‧보험업은 은행‧증권‧캐피털 등 금융사와 함께 생명보험‧손해보험‧국민연금‧군인연금 등 보험‧연금 업종을 포함한다.
금융‧보험업종에 이어 전기·가스·증기·공기조절 공급업(663만원)이 2위였다.
한국전력 등 에너지공기업과 한화에너지 등 민간 발전사, 냉매 공급업체 등이다.
국제‧외국기관(515만원‧대사관과 국제기구의 내국인 직원)이 3위였다.
통계청 관계자는 “주식시장 호황 영향으로 증권사 등 금융회사의 실적이 좋아 급여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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