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상의 유머편지

 www.humorletter.co.kr      제1,1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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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뭘 그려도 
코앞에 있는 코를 그리게 되어 있네요.

빨간 안경을 쓰면 세상이 빨갛게 보이고,
노란 안경을 쓰면 세상이 노랗게 보이는
원리와 비슷하네요.

나는 세상을 제대로 보고 있는지 
한번 돌아보게 되네요. ㅋ

[心身Free 유머]

지난주 동네 장날에 
70대 할머니가 40대 아줌마한테 말합니다.
"언니! 1,000원만 깍아줘..응?"

그러자 40대 아주머니 당연하다는 듯이
"알았어.언니!"

아하! 언니면 통하는구나!

그래서 나도 공손하게....
"언니.. 나도 천원만 깍아주라!"

아줌마! 웃으면서 알았다네요.
시골장날이 이래서 좋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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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상의 笑~good 행복컬럼]

간만에 새우깡을 먹었습니다.
맛은 어릴 적 먹던 그 맛이지만
양은 많이 줄었고, 
가격은 상상이상으로 올랐네요.

그래도 맛있다 생각하면서 먹는데
고질병인 말장난 놀이가 떠오릅니다.

새우깡 이름을 이렇게 바꿔보면 어떨까?

새우깡에서...
세워!깡으로!

기죽고, 의기소침하고, 
자신감이 없는 사람들이
깡을 기르고자 할 때 먹는 세워! 깡! ㅋㅋㅋ

그래서 대한민국 사람 모두에게
먹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슴다. 

힘들 때는 더욱 더 깡과 자신감으로 무장해서
이 복잡한 세상을 막 밀어부치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니다. ㅋ

저도 막 밀어부치면서 살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유머편지로 만나 행복합니다.
글구 진심 행복합니다! 대한민국 유머코치 최규상

보내는 사람: 대한민국 유머코치 최규상(010-8841-0879)/
E-mail : humorhah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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