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제851호

인터뷰

우리집 강아지 "사랑이"를
데리고 산책하면 사람들이 묻습니다.
"이 강아지 진돗개예요?"
"아뇨, 똥개예요"

그럼 표정이 일그러지면서 한마디!
"어쩐지 생긴게 똥개처럼 보였어요"

또 어떤 사람이 묻습니다.
"이 강아지 진돗개예요?"
"네, 진돗개 순종입니다."

그럼..즐거운 표정을 지으면서...
"우와..어쩐지 정말 멋있게 생겼어요!"

ㅋㅋ 내가 어떻게 대답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반응은 하늘과 땅 차이!

그래서 요즘에는 이렇게 대답해버린다.
"이 강아지는 진돗개중에서도 최고 귀족인 황금강아지입니다.
몸통은 황금색과 흰색이 적당히 섞여 있고,꼬리는 까만색을 가진
아주 희귀종인 강아지입니다.
그래서 이 황금강아지를 만지면 평생 집안에 황금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평생 황금이 떨어지지 않는 부자로 살려면 한번 만져보세요.
한번 만지는데 천원입니다"

그럼 사람들은 입을 쩍 벌리면서
서로 강아지를 만지려고 달려듭니다.

이젠 더 이상 똥개도, 진돗개도 아닌
행운을 불러오는 신비스런 전설의 강아지(?)가 되어버렸지요.

얼마전에는 한 사람이 한참을 어루만지더니 목걸이에 만원을 걸어주고 가네요.
농담이라고 해도 그냥 웃으면서 휘 가버리네요. ㅋㅋㅋ 아싸! 사료값은 벌었당..ㅋㅋ

문득 한 수를 배웁니다.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며 귀하게 여기면 실제로 귀하게 된다는 사실을!
그리고 나는 내 자신 스스로를 어떻게 바라보고 부르는가를!

[유머발전소 공지사항]

**6월 28일 강사를위한 jump-up유머트레이닝 과정( 1일 8시간 집중과정)

[心心Free 유머]

사오정이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직접세와 간접세가 어떻게 달라요?"

엄마가 조용히 대답했다.
"응 예를 들면 네가 엄마한테 돈을 달라고 하는 것을 직접세라고 하면
엄마가 자고 있을 때 엄마 지갑을 뒤져서 돈을 가져가는 것을 간섭세라고 한단다."

ㅋㅋㅋ..실감난 비유..
나도 어렸을 때 엄마한테 간접세 많이 삥땅했었는뎅..ㅋㅋ
엄마...죄송해유..

최규상의 행복컬럼

어떤 노처녀가 결혼 이야기만 나오면 이렇게 말하곤 했다.
“남자들은 모두 늑대야.
난 절대 늑대밥이 되지 않을거야!”

그러던 어느날 그녀가 갑자기 결혼을 하겠다고 발표를 했다.
친구들이 놀라서 물었다.
“절대 늑대밥은 되지 않겠다고 해 놓고선 어찌 된거야?”

그러자 그녀가 대답을 했다.
“늑대도 먹고 살아야지….”

하하하 사랑에 빠지셨군요!

알랭 드 보통은 사랑에 빠지는 순간
더 이상 '나는 누구인가'가 중요하지 않고
'나는 상대에게 누구인가'가 중요해진다고 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시선에서 내가 어떻게 보이느냐에
초점을 맞추게 되면 사랑은 조금 더 성숙하게 된다지요.

오늘은 내 사랑하는 사람에게 작은 기쁨을 주는 사람이 되어보면 어떨까요?
방법요? 간단하죠.
한번 더 웃어주고, 한번 더 전화하고, 한번 더 표현해보는 거죠.

그리고 이 말 어때요?
"사랑해!"

회원님의 사랑인생을 늘 응원하고 후원합니다.
대한민국 유머코치 최규상(010-8841-0879)

6월 명언- 금숟가락 물고 태어난 탯줄보다 똥줄이 최고! 똥줄태우는 간절함으로!ㅋ

보내는 사람: 대한민국 유머코치 최규상(010-8841-0879)//E-mail : humorcen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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