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산행은 조금 짧은 거리로 덜 걸으며 계곡이 좋은 곳으로 피서여행을 겸하는 경우가 많음을 본다.
오늘 이 제천의 백운산도 여러 진입구가 있겠지만 좀 멀리 걸어서 돌아 올라온 것 같다.
계획대로 오두봉을 지나서 오두재를 거쳐 하산해야 되는 걸 사람이 많이 안 찾는 산이라 그런지
길이 제대로 보이지가 않아 결국은 알바를 했고 계곡으로의 탈출에 어려움이 많았다.
11명이 인원이 일개 분대가 되어 계곡 알탕도 함께 하는 맛도 보았으니
끝판은 그럭저럭 시원하게 마무리 했지만 철저한 통솔이 필요했던 거 같았다.
다행히 서울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도 않아 일찍 귀가하여 더위를 덜 먹은 것 같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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