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상 유머코치의 사랑나눔

제749호

양평의 두물머리로 이사오면서
시간만 나면 시골길을 산책합니다..

벌써 10여개의 걷기코스를 개발해놓고
시골생활의 재미를 붙이고 있습니다.

올 봄 제 마음을 온통 빼앗아버린 친구는
바로 진달래입니다. 곱죠?

진달래 삼행시 하나!
진: 진짜로
달: 달콤한 것은
래: 내일이 아닌 오늘! 하하하

[일상이 유머!! 일생이 유머!]

고등학교 생물시험 시간.
선생님이 낸 문제의 정답은 "항문"이었다.

한 친구가 "똥구멍"도 정답이라고 우겼다.

그러자 똥구녁, 똥구녕, 똥꾸녘, 똥꾸멍을 쓴 애들도
정답으로 인정해달라고 선생님께 계속 졸랐다.

결국 선생님은
하나만 빼고 모두 정답으로 인정했다.

정답으로 인정받지 못한 대답은...
"똥꼬"였다. *^^*

최규상의 유머콕칭!

아들이 엄마에게 대들자 화가 난 엄마 왈...
"내 배 아파서 겨우겨우 낳아 놓았더니
이제는 엄마한테 대드는거야?"

그러자 아들이 소리쳤다.
"누가 낳아달라고 부탁하기라도 했어?"

그런데 그 싸움을 옆에서 듣고만 있던
여동생이 조용히 한마디 던졌다.

"오빠 왜 그래?
필사적으로 난자까지 헤엄쳐간 건 오빠잖아"

ㅋㅋ 공감가는 유머네요.

며칠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이 추위속에서도 봄꽃이 유쾌한 난장판을 만듭니다.

올 봄 들어 본 산수유,개나리,생강나무꽃,목련,제비,진달래꽃들을 보면서
그냥 피어있는 꽃을 본 적이 없습니다.
마지못해 피어있는 꽃도 본 적이 없습니다.

모든 꽃이 지난 1년동안
여름의 폭풍우를 이겨내고
겨울의 온갖 추위를 이겨내며 준비한 꽃입니다.

맞아요. 대충 피어난 꽃이 없듯이
어리바리, 마지못해서 태어난 인생도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수억분의 일의 경쟁력을 뚫고 미친듯이
다른 정자와 싸워서 승리한 인생인 것입니다.

살면서 자꾸 먼저 핀 꽃이 보이면서 나는 언제 꽃피울까 고민하지 마세요.
일찍 피는 진달래, 개나리도 있지만,
늦서리를 맞으면서도 피는 국화꽃도 있잖아요.늘게 필수록 향기가 진한 법이죠.

오늘은 내 맘대로 꽃을 피우는 방법이 알려드릴께여.
웃어보세요! 내 영혼이 가장 좋아하는 웃음꽃입니다. 하하하..좋은 봄날되세요.

회원님의 웃음넘치는 하루를 응원합니다.....대한민국 유머콕치 최규상 드림

4월명언! 도덕경에 이르기를! 去去去 中知, 行行行 裡覺(거거거중지,행행행리각)
"가고 가고 가는 중에 알아지고, 행하고 행하고 행하면 어느새 깨달아 진다"
회원님! 두려움없이 가고, 행동하는 4월 되세요!

보내는 사람: 대한민국 유머코치 최규상(010-8841-0879)//E-mail : humorcen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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