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대간종주시 갑자기 쏟아지는 빗속을 뚫고 올라간 태백산 정상.

고사 제물도 준비를 했는데 차리지도 못하고 급하게 사진만 몇장 찍고 왔던 것으로 기억이 있다.

빗속에서 인증샷 찍기가 쉽진 않았지만 촬영자의 미숙으로 백산(白山)만 찍은 것 같다.

그래서 다음에 다시 이 산에 오면 확실히 태백산 석자 이름이 들어가는 장면을 남기리라

생각했는데 년초에 계획으로 눈길을 걷는 일정이 잡혀 얼마나 기뻤는지!

역시 명불허전이라 이 사나운 계절에도 태백산 얼음축제까지 겹쳐서 인지는 몰라도 인산인해를

이루다보니 쉬운 촬영이 허락되지 않았다.

또 언젠가 기회가 온다면 다시 한번 더 도전해 보는 것도 즐겁지 아니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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