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발전소(www.humorpower.co.kr)

제647호

그림으로 보는 씨앗생각

제889회의 잠실웃음클럽은

송파보건소와 공동으로
진행합니다.

내용: 10년 건강해지는 웃음치료!
일시:1월29일(일) 오후5시-6시20분
장소: 송파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
    (잠실역10번출구 송파구청옆)
참석:누구나 무료로 참석가능!

문의전화: 황희진 웃음클럽짱
         (010-4234-2879)

**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행복한 겁니다.***

향후 매달 한번씩 송파보건소와
공동으로 웃음클럽이 진행됩니다.
세부일정과 추가정보는 클릭클릭!

 

최규상의 씨앗유머

초등학교 1학년인 사오정에게

선생님이 숙제를 내주었다.

하지만 귀찮은 사오정이
아버지께 부탁해 숙제를 대신 했다.

다음날 숙제검사를 하던 선생님..
"이상하네. 글씨체가 왜 어른 글씨체일까?”

그러자 사오정 왈..
“아 그거요! 아빠 연필로 썼거든요!”

ㅋㅋㅋ 사오정도 잔머리를 굴리네요.
신기하게 잔머리가 굴러가는 소리는 다 보이는 법! 정직하게 살자구요!

 

최규상의 유머긍정력

춘추전국시대 초나라의 제후였던 섭공이

어느날 공자를 만나 상담을 요청했다.
"공자님.. 하룻밤만 지나면 백성들이 옆 나라로 도망쳐서
나라가 점차 빈약해지는데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이 질문에 공자는 한마디를 남기고 떠난다.
"近者悅 遠者來(근자열 원자래)"
-가까이 있는 사람을 즐겁게 하면 먼 데 있는 사람이 찾아온다-

국민들을 먼저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어야 다른 나라 사람들이 찾아온다.
간단한 원리지만 기업이든, 가정이든 개인이든 이 한마디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마크 트웨인의 이 말을 거들고 나선다.
"자신의 기분을 좋게 하는 최고의 방법은
다른 사람의 기분이 좋아지도록 돕는 것이다."

그래 맞아 맞아...
아무래도 마크 트웨인이 논어를 읽었나 보다!
나도 한번 실천해봐야지!

설날. 밥을 먹고 아내를 즐겁게 해줄 마음으로
팔을 걷어부치고 부엌 싱크대에 섰다.
"내가 설겆이 해줄께..."

그러자 아내가 슬쩍 내 말을 받아 비튼다.
"설겆이는 해주는게 아니라 당연히 하는 거예요!
앞으로 나를 즐겁게 하려거든 해주지 말고 그냥 해버려요!"

오 이런..깨갱!.. 간만에 아내를 즐겁게 해주려다 혹 붙이는 꼴이 돼버렸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맞는 말이다.
설겆이는 생색내며 해주는 게 아니라 당연히 하는 것이다. ㅋㅋㅋ

어쨌든 가까운 사람을 즐겁게 하려는 노력.
그 안에 천국이 있고 웃음이 있고 행복이 있다. 하하하

최규상의 유머편지는 사랑입니다. 한국유머전략연구소 최규상 소장

[1월의 가슴때리는문구] 즐거워지는 첫번째 비결은 좀 더 즐거워하는 척하는 것이다...윌리엄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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