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게 때론 약하게
함부로 부는 바람인 줄 알아도
아니다! 그런 것이 아니다!
보이지 않는 길을
바람은 용케 찾아간다
바람길은 사통팔달(四通八達)이다.
나는 비로소 나의 길을 가는데
바람은 바람길을 간다.
길은 언제나 어디에나 있다.
- 천상병 <바람에도 길은 있다> 인용 발췌
'광화문 글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4년 3월~2004년 5월 (0) | 2011.01.26 |
---|---|
2003년 12월~2004년 2월 (0) | 2011.01.25 |
2003년 6월~2003년 8월 (0) | 2011.01.22 |
2003년 4월~2003년 5월 (0) | 2011.01.21 |
2003년 1월~2003년 3월 (0) | 2011.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