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반 전 어느날 아침. 눈 뜨자마자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당신..결혼했어?"
뜨악하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는 아내에게 한마디 던졌습니다.
"아직도 하도 예뻐서 한번 더 꼬셔보고 싶어서....하하하"
아내가 뒤집어지게 웃었습니다. *^^*
이후에 좋은 유머나 유머퀴즈만 보면 가슴은 이미 행복했습니다.
왜냐하면 유머를 듣고 포복졸도할 아내의 웃는 표정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아내가 저를 웃기기 시작합니다.
"당신말야...미용실에서 아가씨와 아줌마를 구별하는 방법 알아?"
"아니...어떻게 구별하는데?"
"아가씨는 예쁘게 해주세요라고 말하고, 아줌마는 오래가게 해주세요라고 말한대..호호"
오늘도 웃음클럽이 시작되기 전에 갑자기 묻습니다.
"소가 방귀뀐다를 세글자로 뭐라고 하는 줄 알아?"........"몰라"
"우꼈어...호호호호호호"
유머와 웃음을 주고받으며 우리 부부는 절대긍정의 힘을 키웠습니다.
그러한 긍정의 힘을 통해 큰 경제적인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아내는 결국 저와 함께 웃음치료사, 유머강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달 어려움속에서도 서로 웃기고 즐겼던 긍정의 유머들을 한데 묶어
아내와 함께 "긍정력 사전"이라는 책을 펴냈습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
내 안에 긍정과 사랑이 없다면 세상은 늘 가시밭길입니다.
"긍정력사전"을 통해 가시밭길이 아닌 행복고속도로를 달리는 여러분이 되시길.화이팅!
독자님! 행복의 고속도로를 넘어 행복아우토반까지...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