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아직 性에 대해 감추고 가두고 있습니다.
뭐 덕분에 음지에서 자라난 성문화가 사회를 좀 먹고 있다는 아주 상투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겠군요.
사실 이런 얘기는 교과서에나 나올 이야기이고,그냥 쉽게 말하자면 성에 대해
말하기 꺼려하는 전반적 인식때문에 문제가 많구나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외국은 뭐가 다르냐? 별다를바 없지요.
다만 좀 더 공개적으로 광고도 하고 교육도 해서 문란한 성문화로 인해 나타날
폐해를 줄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좀 더 노골적이고 공개적인 그들의 성관련 광고들을 한번 살펴보죠.
유머가 가미된 광고이죠.
우리식으로 표현하자면 '총도 안들고 전쟁터 나가냐!'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쉽게 말해서 '일단은 즐기고,애는 나중에'
약간은 무섭죠?
사실 이들이 말하는 '안전'이란 '임신으로부터'도 포함하는 것 같습니다.
'철수가 영희에게'라는 거죠
HIV는 에이즈균
syphilis는 그 유명한 매독
chlamydia는 클라미디아라고 요도염의 주요 병원체라고 합니다.
어느 누구도 이러한 것을 받기를 원할 사람은 없겠죠.
나는 낸시를 사랑해
나는 필을 사랑해
하지만 그 속에 임신과 매독이 숨어 있을 수 있다는 내용
역시 클라미디아와 헤르페스가 숨어 있군요
광고는 확실히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세계
감추고 숨기려 하는 우리와는 많이 다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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