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한 항공사가 '세미 누드 광고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고 30일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근 에어 뉴질랜드는 조종사 및 승무원들이 '세미 누드'로 등장하는 광고를 제작해 공개했다.

광고에 나오는 에어 뉴질랜드의 기장과 여승무원 등은 옷을 입지 않고 각종 서비스를 제공해 탑승객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여객기 조종사, 스튜어디스 등은 '바디 페인팅 유니폼'을 입은(?) 모습인데,

몸의 윤곽이 그대로 드러나는 바디 페인팅 유니폼을 본 승객들은 처음에는 깜짝 놀라지만 곧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진실하고 따뜻한 서비스 정신을 강조하는 광고라는 것이 해외 언론들의 보도 내용이다.

에어 뉴질랜드의 '바디 페인팅 광고'는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화제를 낳고 있는데,

선정적이지는 않았다는 게 대부분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숨길 것이 없다"는 항공사의 진솔한 서비스 의지를 엿볼 수 있다고 네티즌들은 말한다.

조선닷컴/유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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