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영혼이 고독하거든 산으로 가라"  

 


 

독일의 어떤 시인은 ‘네 영혼이 고독하거든 산으로 가라’고 노래 하였다.
  인생이 우울해지면 허무해지면 산으로 가는 것이 좋다.
  베낭을 메고 조용한 산길을 정다운 친구들과 같이 걸어가면
  인생의 무상함이 어느새 안개처럼 사라진다.
  산은 무언의 표정으로 우리에게 정다운 손짓을 한다.

 


  
 봄의 산은 연한 초록빛의 옷을 입고" 수줍은 처녀처럼" 우리를 오라 한다.
  여름의 산은 풍성한 옷차림으로 "힘있게" 우리를 유혹하고,
 가을의 산은 단풍으로 성장하고 "화사하게" 우리를 초대하며,
 겨울의 산은 순백한 옷차림으로 "깨끗하게"단장하고

우리에게 "맑은 미소"를 던진다. 

 


 
* 삶에 지치고 생에 권태를 느겼을 때에는 산에 오르는 것이 좋다.
 이마에 "땀"을 흘리면서 산의 정상을 향하여 전진할 때에 우리는
 "생의 용기"를 느끼고 "삶의 건강성"을 다시 찾을 수 있어서 좋다.
 정신이 피곤하고 인생이 무거운 짐으로 느껴지면 산을 찾아 가세요.
  맑고 깨끗한 산의 정기는 우리의 정신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 넣습니다.
 



* 산은 언제나 우리를 부르고 있다.
  산에는 산의 언어가 있다. 산은 몸짓으로 말한다.
 큰 바위는 억센 형태로 말하고, 잔잔한 샘물은 맑은소리로 말하고,
나무 사이를 스쳐가는 바람은 소리로 말하고
  "아름다운 꽃은 향기"로 말하며,
흰 폭포는 "힘찬 운동"으로 말하고, 푸른 초목은 빛깔로 말한다.

 산속의 모든 존재는 저마다 제 언어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그 언어를 읽을 줄 알아야 하지만... 느낌으로 알아야 한다.
 



 * 산의 언어는 바로 ‘침묵’ 그것이다.
  침묵의 언어가 우리에게 더 많은 것을 가르치고,  

더 풍성한 것을 이야기 해 준다.

  우리는 산의 언어를 듣고, 새기고, 읽을 줄 알아야 한다.
  자연(Nature)은 신(조물주)이 만든 위대한 책(冊)이다.
  우리는 산이라는 큰 책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히며 살아간다.

악성 베토벤은 자연을 가장 사랑한 예술가였다고 한다.
  그는 특히 숲을 사랑했고, 숲의 나무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베토벤은
"숲 속의 전능자여, 숲 속에서 나는 행복하다.
  한 그루 한 그루 나무가 당신을 통해서 말을 건네온다.
  오오 신(神)이여, 얼마나 장엄한 모습인가.
산상(山上)의 숲에는 정적이 있다.

 


 

  신에 봉사하는 정적이 전원에 있을 때에도 하나하나의
  나무가 나를 향하여 찬송하라고 말해오는 것 같지 않은가?

 숲 속의 황홀한 환희... 이 모든 것을 누가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산은 자연의 철학자이고, 산은 우주의 교육자이다.
산의 "침묵의 소리"를 경청하기 위해서 우리는 산을 찾아 가야한다.

 



출처 : Tong - victorysom님의 mountain climbing & rock climb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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