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홀먼 초록빛 들판 1

 

빛과 그림자의 투영, 불투명과 반투명의 색채의 어울림, 사실주의로 향하는 추상화, 엷고 짙은 빛의 포착, 마음의 평화와 평안과 행복을 불러일으키는 아름다우며 감성적인 풍경화 그림들,

풍경화 화가 로버트 홀먼(Robert Holman)은 미국의 애리조나주에서 1958년에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조숙하였던 로버트 홀먼은 그가 어릴때부터 화가가 되려는 생각을 갖고 있었고

그가 12살이 되었을때 그의 작은 첫번째 전시회를 가지게 되었다.

고등학생이 되었을때, 그는 수채화 그리기에 열심이었다.

그는 수채화에 매력을 갖고 있었으며 대학교때도 그의 그림 그리기에 대한 활동을 계속했다.

 

 

                        로버트 홀먼 초록빛 들판 2

 

로버트 홀먼은 대학교때 잠시 휴학 기간을 가지는 동안 대만에서 2년을 보냈는데,

그때의 경험이 지금의 그의 그림이 가진 스타일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그의 그림은 동양화가 가진 매력이 보이는데 그는 대만에 머무르는 동안 동양의 예술이 가진 신비함과

평화로움에 매료되었다.

로버트 홀먼은 그 자신만의 그림 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특정 화풍이나 잠시동안 유행하는

림 양식에 의존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는 대체로 그의 그림 스타일이 앤드류 와이어스의 영향을 많이 받았음을 말한다.

 

 

                         로버트 홀먼 금빛 포플러 나무

 

그의 그림은 사실주의로 향하는 추상화이다.

사실주의와 추상화의 양면성을 가진 그의 그림은 현실의 풍경이 투영된 마음속의 평화로운 형상이다.

그의 그림속에서 드러나는 반투명적인 색채와 빛과 그림자는 동양의 미술속에서 볼 수 있던

섬세한 아름다움의 이해이다.

그의 그림이 어떠하든 그의 그림은 마음속의 평화와 평안과 행복의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로버트 홀먼 저녁 1

 

로버트 홀먼의 그림에서 투영되는 마음의 깊이, 그의 그림과 그의 그림을 바라보는 사람사이의

연결되는 마음속의 생각과 깊이는 그림과 그림을 바라보는 사람 사이를 오가며 끊임없이 순환한다.

그는 열렬한 여행자이다.

그는 대개 열대의 숲이 가득한 풍경을 좋아하기에 그가 그림을 그릴때면 특히 하와이를 방문하여 그림을 그리고는 한다.

 

 

                         로버트 홀먼 과수원 1

 

로버트 홀먼이 여행에서 인상깊게 바라보는 풍경은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지평선이다.

그의 그림속에서 그러한 풍경이 많이 발견되고는 한다.

 

"나는 사람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풍경들을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그들 주위에 얼마나 아름다운 풍경들이 많은지 발견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그들이 그들의 익숙한 주위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좋아한다."

 

 

                         로버트 홀먼 과수원 2

 

그는 색채와 패턴을 섬세하고 주의 깊게 칠하고 꾸미고 장식하며 조각하는 풍경의 정원사와 같다.

그는 그림을 그릴때 수채물감과 유채물감을 적절히 섞어서 사용한다. 풍경의 고요한 아름다움.

 

"나의 그림의 목적은 꽃과 풍경을 추상적으로 묘사함으로써 사람들이 나의 그림을 통해 마음속의 평화와 평안과 행복을 느끼도록 만드는 것이다."

 

 

                         로버트 홀먼 수생 식물원

 

풍경화는 산과 계곡들, 나무들, 강과 숲과 같은 풍경을 그리는 그림의 한 양식이다.

풍경화에서 하늘은 항상 전망에 포함되며, 날씨가 그림의 요소를 구성한다.

풍경화를 그리는 화가들은 대개 자신이 바라보는 모든 풍경을 그림에 묘사하지는 않는다.

풍경화가들은 그가 바라보는 풍경에서 인상깊게 바라보는 풍경을 묘사하여 그림의 아름다움을

드러내고는 한다.

그들은 풍경화를 그릴때 상상력을 사용하며 보고 있는 풍경을 기계처럼 그대로 묘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그림을 돋보이게 만들기 위해 화가가 바라보는 풍경을 재구성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이다.

 

 

 

 

                         로버트 홀먼 아득한 빛 2

 

풍경화를 그릴때 중요한 것은 풍경 그 자체가 아니라 풍경의 이면에 간직한 풍경의 본질이기에

화가가 바라보는 모든 풍경을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바라보는 본질에 대한 관찰로서 새롭게 풍경을 구성하는 것이다.

또한 풍경중에서 강조하고 싶은 부분을 강조하고 강조하지 않을 부분을 풍경에서 중요한 부분의 조연이나 무대로 처리함으로써 풍경을 새롭게 꾸미고 새로운 풍경으로 재구성하여 그리는 것은 중요하다.

 

 

                              로버트 홀먼 붉은 열정

 

풍경화를 그릴때 또 다른 중요한 점은 초록색의 나무라고 해서 초록색 그대로 그리지 않고

화가 자신이 풍경으로부터 받은 인상깊은 색채를 그리는 것이다.

화가는 그렇게 그림으로써 초록색의 나무가 가진 표면이 아닌 초록색의 나무가 가진 본질에 대해

접근 할 수 있다.

화가는 초록색의 나무를 그릴때 초록색만 칠함으로써 그 자신의 영혼과 자유로운 관점을 제한할

필요가 없다.

화가는 초록색의 나무를 새롭게 바라봄으로써 초록색의 나무를 인상깊은 다른 색채로 채색함으로써

예를들면, 푸른색과 노란색을 적절히 사용하여 채색함으로써 초록색의 나무가 가진 본질과

여러가지 다양한 모습으로 아름다운 그림을 채색할 수 있다.

 

 

                         로버트 홀먼 금빛 강

 

자연속에 나타난 초록색의 형태는 매우 다양하며 강렬하다.

오늘 아침에 푸른 빛을 띄고 있던 초록색이 오늘 저녁에는 누르스름한 초록색일 수도 있다.

초록색에 다양한 색채의 물감을 섞어서 새로운 빛의 형태를 띄고 있는 초록색을 창조하여 그림에 채색할 수 있다.

그림자를 그릴때는 검정색에 초록색과 노란색을 섞는 것이 아니라 초록색과 노란색에 검정색을 섞는 것도 중요하다.

풍경화가는 풍경화의 거장 클로드 모네처럼 한 가지 풍경을 통해 빛과 날씨를 조명과 연출 인물로 삼아

다양한 스타일과 분위기의 그림을 연출할 수 있다.

화가는 한 가지 풍경을 한가지 그림만으로 그리지 않고 한 가지 풍경을 다양한 연출로써 다양한 그림을

그림으로써 하나의 풍경을 통해 그 풍경의 더 많은 모습과 그 풍경이 지닌 본질을 바라볼 수 있다.

미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는 풍경화를 그리는 화가들을 위해 이렇게 조언했다.

 

"풍경은 너에게 수천가지 색채를 보여줄 것이다. 초록색과 베로나 그린, 에메랄드 그린, 카드뮴 그린같은 초록색의 다양한 색채를 보여 줄 것이다.

그러나 결코 하나의 고정된 초록색은 채색하지 말라. 자유롭게 너의 그림에 초록색을 채색하라."

 

마치 추상화같은 풍경화 그림들, 다양한 색채의 빛이 지닌 느낌이 인상깊네요.

마치 귀뚜라미 지저귀는 가을을 채색한 것만 같습니다.

로버트 홀먼의 그림은 마음이 평화로와지고 평안해지며 행복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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