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피터슨 어떤 눈물도 흘리지 마세요
캔버스에 아크릴과 유채
24 x 36 in
극사실주의, 즉 하이퍼리얼리즘이라는 용어는 포토리얼리즘을 뜻하는 프랑스 단어로 1973년경부터
프랑스와 미국, 벨기에의 화랑에서 탄생되었다.
미국의 포토리얼리즘 화가 데니스 피터슨(Denis Peterson)은 자신의 그림을 그리면서
최초로 극사실주의라는 용어를 자신의 화풍에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는 사실상 극사실주의의 선구자이다.
사진을 그림으로 그리는 포토리얼리즘은 대개 미학을 추구한다.
그들은 객관적인 사진에 미학적인 그림의 가치를 투사한다.
포토리얼리즘 화가들은 사진을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그림이 지닌 인간을 감동시키는
감성과 이야기같은 요소들을 그림에 가미시킨다.
그러나 극사실주의 화가들은 포토리얼리즘 화가들과는 다소 다르다.
그들은 그림이 아닌 완전한 사진같은 그림들을 창조한다.
사진은 처음부터 감동보다는 고발의 요소로서 출발했다.
사진은 종군기자들이 전쟁터를 뛰어다니며 그 전쟁터의 현장을 일반 대중에게 고발하고 일반 대중들이
볼 수 없는 착취의 현장을 고발하려는 목적으로 사진은 그런 방식으로 사용되었다.
데니스 피터슨의 극사실주의 그림들을 보면 그러한 사진의 목적과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데니스 피터슨 혈액의 자오선
캔버스에 아크릴과 유채
36 x 80 in
데니스 피터슨이 극사실주의 그림을 그리기 시작할때 화단에 그러한 그림 스타일은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그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극사실주의라는 단어가 그의 그림에 불려지기 시작했다.
그의 그림은 사진에 다름없다. 그의 그림에서는 그림으로 느껴지는 어떠한 요소도 첨가하지 않는다.
그의 그림의 목적은 그림이 감성에 호소하는 감동적인 요소보다는 아프리카의 착취당하고 굶주리는
흑인들과 미국 사회 내부의 사회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부랑자들의 모습을 그림으로써 일반 대중에게
그 장면을 통해 어떠한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사진과도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데니스 피터슨 천일 밤의 여행
캔버스에 폴리와 유채
20 x 60 in
데니스 피터슨의 그림들은 세계적으로 꽤 인기있는 그림들이다.
세계적인 미술 수집가들이 그의 그림들을 구매한다.
여기 데니스 피터슨의 방송과의 인터뷰 내용이 있다.
PD : 당신의 예술세계에 영향을 끼친 사람들과 당신이 좋아하는 예술가가 있다면 어떤 사람이 있을까요?
데니스 피터슨 : 나의 할아버지는 내가 어릴때부터 나의 재능을 칭찬하고 격려한 나의 스승이었습니다.
그는 사실주의자 화가였지요. 나는 어린 시절 많은 시간을 그가 그림 그리는 시간들과 함께 해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예술가가 있다면 쟝 레온 제롬과 클로드 모네가 있습니다.
나는 사랑하고 아끼는 이 두 화가를 우연의 일치에 의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PD : 당신의 작업 방법에 대해서 말씀해주실 수 있습니까?
데니스 피터슨 : 나는 매우 밤 늦게까지 그림 작업을 합니다.
나는 내 두뇌의 따뜻한 기온이 차갑게 변할때쯤 그림 작업을 멈춥니다.
그 시간이 되면 나는 붉은 색과 붉은 오렌지 색에 대해서 헷갈리게 됩니다.
나는 이 심오한 문제에 대해서 나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봅니다.
이러한 일은 대개 매우 늦은 밤에 일어납니다.
또는 내가 그림 작업을 게을리하였던 그 다음 날에 일어나기도 합니다.
데니스 피터슨 내가 처한 어려움이 보이지 않습니까?
캔버스에 아크릴과 유채
37 x 29 in
PD : 훌륭한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당신은 어떤 시도를 하나요?
데니스 피터슨 : 제 생각에는 무엇보다도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관찰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PD : 당신이 생각하기에 예술가에게 필요한 자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데니스 피터슨 : 절대적으로 필연입니다. 적당한 해석들, 다른 사람들의 근거없는 관찰에 신경쓰지 않고
자유로와지는 것이 예술가의 의무입니다.
나는 나에게 알려진 예술 비평에 대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집니다.
그러나 나는 그러한 예술 비평에 대해서 전혀 신경쓰지 않습니다.
데니스 피터슨 우리 위로 오직 하늘만이
캔버스에 아크릴과 유채
27 x 40 in
극사실주의는 포토리얼리즘으로부터 출발해서 갈라져 나온 예술기조이다.
포토리얼리즘은 팝아트의 영향을 받았다. 또한 포토리얼리즘은 대개 일상 생활을 그림으로써 표현한다.
포토리얼리즘은 아날로그 카메라로부터 탄생한 이미지들을 통해 그림을 그린다.
반면 극사실주의는 디지털 카메라같은 디지털 기술로부터 탄생한 이미지들을 통해 그림을 그린다.
포토리얼리즘과 극사실주의의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면 포토리얼리즘은 그림에 감성적인 색채를 많이
주입시킨다. 반면 극사실주의는 그림에 사진같은 객관성을 많이 주입시킨다.
하지만 극사실주의도 그림을 통해 현실적인 이미지를 교묘하게 바꾸거나 향상시키고, 과장시킴으로써
시각적인 인식에 도전한다.
극사실주의 그림을 통해 그림을 바라보는 사람은 현실과 꿈에 대한 극적 흥미를 느끼게 된다.
데니스 피터슨 먼지에서 먼지로
캔버스에 아크릴과 유채
48 x 48 in
데니스 피터슨은 극사실주의의 선구자이자 미국과 프랑스 화랑에 가장 많이 알려진 극사실주의 화가이다. 그는 사진같은 그림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며 사진같은 그림이 그의 스타일이다.
20년동안 그의 그림들은 많은 미술관에서 전시되어왔다.
때때로 논쟁의 요소가 되기도 했던 그의 그림들은 현재 뉴욕의 브루클린 미술관과 런던의 한 화랑에서
전시되고 있다.
데니스 피터슨 호텔 르완다
캔버스에 아크릴과 유채
28 x 22 in
극사실주의는 초현실주의로 통하기도 한다.
극사실주의는 사진과도 같은 객관성으로 인간의 운명과 인간의 존재성을 포착한다.
데니스 피터슨 그는 마치 종군기자가 전쟁터에서 세계를 변화시킬 인도주의적 노력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것처럼 그림을 사진처럼 그린다.
데니스 피터슨 헤어 스프레이
캔버스에 아크릴과 유채
38 x 32 in
데니스 피터슨의 그림들은 사진도 아니며 컴퓨터 그래픽도 아니다.
그의 그림은 캔버스에 유화 물감으로 그린 회화이다.
극사실주의는 사진과 그림의 중간 형식을 취하는 대중 문화의 한 현상이다.
극사실주의는 포토리얼리즘으로부터 출발했기 때문에 포토리얼리즘의 한 부분인 예술적 기조로서
평가받기도 한다.
극사실주의는 그림을 바라보는 사람의 인식력을 변화시키고 그림을 통해 현실을 투영하는 그림과
사진의 두가지 모습을 모두 간직한 예술의 한 형태이다.
데니스 피터슨 듀안
캔버스에 우레탄과 유채
36 x 32 in
데니스 피터슨은 극사실주의 예술 기조의 선구자이자, 제1세대였다.
그는 그림을 통해 아름다움과 사실적인 느낌을 주면서 인간성의 본질을 꿰뚫어본다.
아울러 사물을 객관적으로 묘사하면서 사물의 본질도 표현한다.
데니스 피터슨은 물의 흐름이 가장 표현하기 어려웠다고 말한다.
그는 인간성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그가 그린 그림에서 인간성에 대한 애정을 살펴볼 수 있다.
그는 예술가인 동시에 사회에 대한 관심도 많이 가지고 있다.
데니스 피터슨 모토
캔버스에 아크릴과 유채
36 x 36 in
극사실주의 그림들은 우리가 바라보는 사물에 대해서 더욱더 객관적이고 사실적으로 표현한다.
예술가는 어떤 대상에 자신의 영혼을 투영시켜서 자신이 바라보는 영혼의 감각을 창조시킨다.
유화 물감과 붓에, 사진기에 , 카메라에, 같은 사물을 바라보더라도 예술가가 바라보는
사물은 다를 것이다.
극사실주의 그림들은 사진같지만 그 사진같은 그림에 예술가의 영혼과 붓질의 노력들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예술 작품이 되는 것이다.
영혼의 느낌, 모든 예술에는 영혼의 감각이 깃들어 있다.
예술은 마음과 감각을 자극하며 예술가가 인생을 살아가며 사물을 바라보며 느낀 감동과 생각들은
예술이라는 매체로서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선을 그린다.
선을 그리지만 선에 영혼이 깃들지 않으면 선은 단순한 선일 뿐이다.
하지만 그 선에 예술가의 영혼의 힘이 깃들면 그림이 된다. 카메라로 사물을 찍는다.
사진을 찍지만 그 사진에 영혼의 힘이 깃들지 않으면 그 사진은 기계가 촬영한 의미없는 이미지일 뿐이다. 하지만 그 사진에 예술가의 영혼의 힘이 깃들면 감각이 깃든 예술이 된다. 카메라로 사물을 촬영한다.
영상을 촬영하지만 그 영상에 영혼의 힘이 깃들지 않으면 그 영상은 무의미한 영상일 뿐이다.
하지만 그 영상에 영혼의 힘이 깃들고 영혼의 힘이 깃든 스토리를 창조하는 순간 그 영상은 영화가 된다. 심지어 전문적인 예술도구가 아니더라도 그 매체에 예술가의 영혼이 깃들고 예술가의 정성이 깃들면
그 매체는 예술처럼 다가온다.
포토리얼리즘 화가들은 사진을 그림으로 묘사한다. 그 그림에는 화가의 영혼의 힘이 깃든다.
비록 그 사진이 예술적인 느낌으로 포착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화가에 의해서 그 사진은 예술의
영혼의 힘이 깃든 그림으로 변화된다. 예술은 감각과 감성에 호소한다.
과학에 의해서 여러 발명품이 등장하면 그 발명품에 예술의 영혼이 깃들게 됨으로써 예술로써 변화된다. 따라서 예술은 영혼이며 영혼의 결과물이다.
꿈의 세계를 현실성있게 만들고 또 다른 새로운 현실을 창조하는 극사실주의에도 영혼의 힘이 깃들어
있다. 모든 예술에는 영혼의 숨결이 깃들어 있다. 예술은 영혼의 아들이다.
영혼이 끌고간 자국으로써 예술은 탄생된다.
'그림.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림)감성적인 풍경/로버트 홀먼 (0) | 2009.01.12 |
---|---|
(그림)고흐 향취를 머금은 극사실주의 사진인상주의 그림들/수잔 톰슨 (0) | 2009.01.12 |
(그림)극사실주의로 표현한 발레리나 그림들/ 루딩 몽 (0) | 2009.01.12 |
(그림)극사실주의(Superrealism)/로베르토 베르나르디 外 (0) | 2009.01.12 |
(그림)극사실주의 패션 일러스트 작가 /줄리아 벨라도르 (0) | 2009.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