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섬의 환상적 조화 - 소매물도 그리고 등대섬
통영에서 뱃길로 20㎞해상에 위치한 소매물도는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등대섬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며
우리나라 섬중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다
소매물도 북쪽끝의 선착장에서 소매물도 마을을 따라 가파른 고갯길을 30분쯤 오르면
폐교된 소매물도 분교를 지나 작은 등대섬이 보이는 언덕에 이른다.
이곳에는 망태봉이 위치하고 있다.
소매물도에 위치한 산봉우리 ‘망태봉’에서 바라본 등대섬과 소매물도는 그 풍경이 말문이 막힐정도로 아름답다.
- 망태봉에서 바라본 폐교된 소매물도 분교 그리고 매물도 -
- 등대섬에서 바라본 공룡바위 -
푸른 바다의 파도속에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하얀등대..
가히 서정적이다
- 아름다운 소매물도 풍경 -
소매물도 주변에는 전설을 간직한
남매바위, 공룡바위, 상어동굴, 만물상바위, 부채바위, 병풍바위, 촛대바위, 글씽이굴 등 기암괴석들이 있다.
매물도는 ‘대매물도’와 ‘소매물도’로 나누어지며
썰물때에는 소매물도와 등대섬의 50m구간이 서로 연결이 되어서 하루에 두 번 ‘모세의 기적을’을 만들어내 걸어서 다닐 수 있다
소매물도는 천혜의 갯바위 낚시터로 사철내내 어느곳에서든 낚시가 가능하며
현지 해녀들이 갓 잡은 무공해 싱싱한 해산물은 직접 그 자리에서 먹을 수도 있다.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