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사랑하는 이 커플은 자신들만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 독특한 방법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그 방법은 바로 상공 300m 위에서 비행기 날개 위에 올라가서 결혼식을 진행하는 것이었다.
24살의 그룸 대런 맥월터스는 복엽비행기(날개가 두개 달린 비행기)의 꼭대기에 서 있었고
그의 신부 23살의 케이티 호지슨은 똑같은 방법으로 왼쪽에서 다른 비행기에 올라탔다.
드레스를 입은채로..
그리고는 주례자가 그들 사이에 역시 비행기에 올라탄 채로 주례를 했다.
하지만 말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는 상황에서 어떻게 서로 혼인 서약을 했을까?
그건 바로 공중 비행 소통 시스템을 이용한 것이다.
아주 커다란 스피커를 통해서 혼인서약을 맺었고 몇초간을 비행하다가 착륙을 했다.
비행기 엔진에서 나오는 하얀 연기가 그들의 결혼을 축하해주면서..
하지만 날씨가 안좋고 비도 조금씩 내리고 있어서 그의 결혼식은 금방 끝나고 말았다.
그래도 그들만의 추억이 담긴 결혼식을 올렸으니 정말 행복하다고 한다.
결혼식이 장례식이 되면 어쩌려고 저랬냐?
주례 선생님은 무슨 죄길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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