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4호

Aha!  in the picture

[우리집 강아지. "사랑이"]

"새해가 밝았으니 인사해야지!"라고 했더니
놀다가 쪼르르 발밑으로 오더니 넙쭉 엎드립니다.
그러더니 꾸~벅 머리를 숙이네요.ㅋ

개껌값이라도 하라고 세뱃돈을 줬더니
영 떫은 표정을 짓습니다. ㅋㅋ

그리고 한 마디 하는 듯! 
............."에게? "ㅋㅋㅋ

연휴가 끝났네요. 복많이 받으셨죠?
돈복, 인복, 건강복 다... 좋지만,
오늘이 즐겁고 유쾌해지는 "맘복"이 최고!

[心心Free 유머]

언제나 겸손한 새댁이 있었다.
새댁은 음식솜씨가 탁월했다.
“새댁은 어쩜 이렇게 김치를 맛있게 담궈?”
“제가 잘 담궜나요? 배추가 좋은 거죠”

무엇을 칭찬해도 겸손했다.
“새댁은 어쩜 이렇게 피부가 고와?”
“제가 곱나요? 화장품이 좋은거죠”

2년이 지나 새댁이 아이를 낳았는데 
아이를 보러 온 이웃집 아주머니가 말했다.
“어머! 어쩜 이렇게 이쁘게 낳았대?”

그러자 새댁이 말했다.
“제가 낳았나요. 지가 나왔죠”

ㅋㅋㅋ 겸손이 지나치면...ㅋ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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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상의 행복씨앗]

중국 당나라 때의 일이라지요.

무려 9 대에 걸쳐 대가족으로 사는 장공예(張公藝)라는
사람이 살았지요. 대가족인데도 무척 집안이 화목해서 온 나라에 소문이 퍼졌지요.

한번은 왕이 장공예의 화목의 비결이 궁금해 그 집을 직접 왕림해서 물어봤지요. 그랬더니 장공예는 대답 대신 마당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묵묵히 글로 대답했습니다.

장공예가 써 올린 글을 받아 본 왕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선물을 하사했다고 합니다. 

종이에는... 참을 "인(忍)" 자만 백 개가 씌어 있었지요.

누구나 알지만 누구나 실천하지는 못하는 것이
바로 참는 것이지요. 

명절이 끝나면 이혼소송이 급증하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오랫만에 뭉치다보면 예기치못한 갈등이 터져나옵니다. 비교하기도 하고, 미움이 싹트기도 하고, 속상한 일도 생기지요.  하지만 그걸 참지 못하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게 됩니다.

혹시 그런 갈등이나 문제가 생겼더라면 참을 인자 100개까지는 아니더라도 서너개라도 마음에 품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실 그냥 참으라고 말하면 좀 억울하지만, 참는 것이 용서라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영국 시인인 한나 무어는 "용서란 마음의 경제학"이라고 말했지요.  "용서는 분노의 비용을 절감시켜 영혼을 낭비하지 않도록 돕는다." 결국 참으면서 용서하는 것이 내게 경제적으로 이익이라는 말이죠. ㅋ

자.. 또다시 새롭게 시작입니다. 우짰든 오늘도 명랑하게 으랏차차!
독자님을 유머편지로 만나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대한민국 유머코치 최규상 

영국속담에 ‘하루가 행복하려면 이발소에 가고,일주일이 행복하려면 결혼을 하고,한 달이 행복하려면 말을 사서 타고,일 년이 행복하려면 집을 짓고,한평생이 행복하려면 정직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정직한 자가 하는 말은 늘 즐겁다. 고로 정직이 최고의 유머! ㅋㅋ 

보내는 사람: 대한민국 유머코치 최규상(010-8841-0879)//E-mail : humorhah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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