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작은 습관으로부터 온다.
지금 소개하는 방법들을 따라한다면, 짧은 시간 안에 행복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자연에 귀를 기울이자
자연의 소리를 담은 CD가 집 어디엔가 처박혀있을 것이다.
기분이 좀 좋지 않다면 지금 그 CD를 꺼내 들을 때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무섭거나 음울한 영상을 본 피실험자들에게 3분간 자연의 소리를 들려주었더니
기분이 좋아졌다고 한다.
다른 소리를 들려주거나 아예 아무 소리도 들려주지 않은 것은 효과가 없었다고 한다.
사람들의 목소리나 자동차 소리와 섞인 자연의 소리를 듣는다든지 혹은 아무 소리도 없는 상태에서는 기분이 바뀌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스마일!
작은 미소 하나로도 기분이 좋아지는데, 중요한 것은 진정성이다.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긍정적인 생각과 미소로 고객서비스 일을 한 사람들이 일부러 웃는 척하며 일한 사람들보다
더 좋은 기분을 유지할 수 있었다http://www.sciencemag.org/content/319/5870/1687고 한다.
좋은 기억을 되살려서 잠깐 웃어보자. 순간적인 행복 촉진제가 될 것이다.
행복하려고 노력하자
'될 때까지 된 척하라'는 말이 있다.
긍정심리학회지(Journal of Positive Psychology)에 발표된 두 개의 연구에 의하면 이러한 태도가 행복한 느낌에도 적용된다고 한다.
리듬이 빠른 음악을 의식적으로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과 아무 생각이 없는 사람들에게 들려주었는데 일부러라도 행복하려고 노력한
사람들의 기분은 향상됐지만 생각이 없는 사람들은 아무 차이도 못 느꼈다는 결과가 첫 번째 연구에서 나타났다.
비슷한 연구를 2주에 걸쳐 재실험했는데 행복해지려고 마음먹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행복해졌다는 사실이 재확인되었다.
남을 위해 무언가 하자.
손주에게 선물을 줄 때는 따뜻하고 뭉클한 느낌이 생긴다.
즉, 남을 위해 돈을 쓸 때(액수가 중요하지 않다. 5천 원이라도 효과는 있다.) 행복해진다는 연구가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지에
게재되었다.
자신을 위해 돈을 쓸 때보다도 더 높은 행복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그러니 쇼핑으로 기분 전환을 할 생각보다 남의 선물을 먼저 챙기자.
햇볕을 쬐자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그늘에 숨어 살라는 말은 아니다.
특히 노인이 적정량의 햇빛을 받지 못하면 기억력 상실은 물론 기분까지 저하된다는 '미국노년정신의학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Geriatric Psychiatry)'의 연구가 있다.
이 저널에 게재된 2011년도 연구에 따르면 햇볕을 더 많이 쬔 노인일수록 우울증 지수가 낮았고 비타민D(자외선을 받을 때 몸에서 생성됨)
수치가 높아지면서 기분이 좋아졌다.
그러니 햇빛을 꼭 쬐자.
다만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건 잊지 마시길!
기분 좋게 걷자
힘차게 걸으면 기분도 좋아진다.
걷는 버릇을 바꾸는 것, 즉 팔을 더 크게 흔들고 어깨를 뒤로 젖혀 걷는 것이 기분에도 영향을 준다.
'행동 치료 및 실험 정신의학 저널(The Journal of Behavior Therapy and Experimental Psychiatry)'에 실린 한 연구에 의하면
행복한 것처럼 걸으면 기분에 영향을 준다고 한다.
반대로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걸으면 기분 또한 축 처졌다고 한다.
*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 블로거이자 사이트 미국 외조부모 협회 그랜드패런츠닷컴(Grandparents.com)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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