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포인트 <80>

 

** 리빙포인트 **

핸드백을 고를 때는 지갑·휴대전화·메모장 등 항상 갖고 다니는 소품을 넣어 크기를 확인해 보는 게 좋다.   형광등을 청소할 때 좋아하는 향수를 수건에 뿌려 닦아보자. 불이 켜질 때마다 은은한 향기를 느낄 수 있다. 화장솜을 깐 접시에 뜨거운 물을 붓고 향수를 두 세 방울 떨어뜨린 뒤 침실이나 거실에 놓아두면 제법 방향 효과가 있다.            화분의 식물에 생기가 없을 때는 마늘 반 쪽을 으깬 뒤 물에 희석해 조금씩 뿌려주면 제법 효과가 있다   화분의 식물이 휴가 도중 말라 죽지 않도록 하려면, 화분 옆에 물을 가득 채운 물통을 놓은 뒤 적신 수건을 화분의 흙과 물통의 물에 걸쳐두면 된다   추운 날씨에 대비해 카펫을 깔아둘 때에는 밑에 신문지를 몇 장 포개 놓아보자. 신문지가 카펫의 습기를 빨아들여 쾌적하게 지낼 수 있다.            카펫 뒷면에 접착제를 발라 굳힌 뒤 자르면 절단면의 올이 풀리지 않는다   커튼이 깨끗할 때 방수 스프레이를 뿌려두면 때가 덜 타서 자주 빨래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투명 테이프 끝 부분 접착면에 작은 단추를 붙여 놓으면, 급하게 써야 할 때 테이프 시작 부분을 찾기 쉽다.            참치나 통조림 캔을 딸 때 뚜껑 고리를 올린 다음 숟가락을 엎어서 고리에 넣어보자. 숟가락을 캔 끝에 놓고 지렛대 원리를 이용해 들어주면, 안전하게 뚜껑을 열 수 있다.   부엌이나 화장실에서 표백제 냄새가 심하게 날 때는 표백제를 뿌린 곳에 식초 몇 방울을 떨어뜨려 주면 냄새가 줄어든다.   휴대전화 충전기나 컴퓨터 케이블은 앞뒤가 비슷해 헷갈리기 쉽다. 앞면에 스티커로 표시해 놓으면 사용하기 편리하다.            초를 켰을 때 촛농이 지저분하게 흘러내리는 것을 막으려면 심지밑에 고운 소금을 조금 뿌려두면 된다   콘택트렌즈 등 찾기 어려운 작은 물건이 바닥에 떨어졌을 땐 스타킹을 흡입구에 씌운 전기청소기로 훑으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출장 가방에 양복을 넣을 때 신문지를 두루마리처럼 둥글게 말아 가방 구석에 넣으면 주름이 생기는 것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