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음밥을 하거나 수프를 끓일 때는 양파를 작은 입방체 모양으로 다져야 한다.

그런데 이게 쉽지 않다. 항상 잡고 있는 왼손에서 미끄러지니까.

요리 프로그램에서 요리사들이 양파를 다지는 걸 보면서 '대체 어떻게 저렇게 빨리하지?'라고 생각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런 사람을 위해 준비했다. 양파를 정복하는 5가지 다지기 스텝. 따라만 하면 절반은 성공이다.

 

양파의 꼭지를 잘라내되 뿌리 쪽(수염이 있는 쪽)은 그대로 둔다.

자른 면이 바닥을 향하게 놓고 세로로 반을 자른다.

양파의 껍질을 벗긴다.

이제 고난도 작업에 들어갈 순간이다.

양파 반개를 엎어놓고 위에서 아래가 아니라, 원심을 향해 비스듬한 각도로 약 3mm 간격으로 돌려가며 썬다.

다만 이때 양파의 뿌리까지 다 썰지 말고 뿌리는 붙어 있도록 놔둔다.

이제 양파를 90도 돌려서 약 3mm 간격을 두고 수직으로 바닥까지 자르면 고른 주사위 꼴의 다진 양파 완성!

천천히 설명을 들으면서 따라 해보고 싶다면 아래 동영상을 확인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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