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지금 소개하는 사진을 보면 훌쩍 떠나버리고 싶을지도 모른다...

 

'국경 없는 신부회(Brides Without Borders)'라는 사이트가 있다.

데스티네이션 웨딩(destination wedding, 교외 결혼식)을 꿈꾸는 커플들을 도와주고 "올해의 사진" 승자를 발표하기도 한다.

올해는 치열한 접전 끝에, 캐나다 앨버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사진작가 게이브 맥클린토크가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

아래에서 보는 것과 같이, '아이슬란드로의 도피'를 카메라에 담았다. (게이브의 웨딩 촬영기를 보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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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Gabe McClintock Photography

매달 국경 없는 신부회의 독자들은 블로그에 올라온 사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에 투표한다.

2014년의 투표가 종료된 후, 이 사이트는 작년 1월부터 12월까지 독자들이 선정한 12장의 사진을 모았다.

사이트의 창립자 크리스틴 맥가이어는 "이번 경쟁은 정말 특출난 웨딩사진을 모으는 데 집중했어요."라고 허핑턴포스트에 전했다.

또한 그는 "(올해의 사진은) 자연스러운 순간을 담은 것일 수도, 장소의 분위기를 완벽히 포착한 사진일 수도, 혹은 이유를 불문하고 정말 아름답거나 예술적인 인물 사진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데스티네이션 웨딩에 초점을 맞추기에, 장엄한 풍경은 모든 사진의 공통점이죠!"라고 덧붙였다.

아래에서 멕시코, 스페인, 태국, 프랑스 등 전 세계 각지에서 찍은 웨딩사진을 감상해보자.



*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의 '12 Drop-Dead Gorgeous Wedding Photos From Around The World'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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