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초등학교 3학년 딸아이 선생님과 상담을 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저의 집사람이 아닌 나보고 직접 찾아 오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찾아 갔지요?



선생님이 20년째 교직 생활 하고 계신데 . 남아서 아이들 간뒤에 책상 정리 도와 주고 마지막으로



퇴교 하는 학생이 우리딸 이라고 합니다.



시키지 않는 행동을 하길래 선생님이 물어 봤다고 합니다.



왜 집에 안가고 다른 학생들 책상 정리 하고 가냐고 했더니..



우리 딸 아이가 하는 말이 선생님이 이 많은것을 혼자 정리 하면 힘들 잖아요.



우리 아버지는 눈만 오면 맨 먼저 청소할려고 나갑니다.



왜냐하면 경비 할아버지가 혼자 눈 다치우면 힘드니깐 미리 미리 조금 치워 놓고 집에 들어 오십니다



다른 사람들은 눈치우러 안나와도 아버지는 눈이 적게 오건 많이 오건 제일 먼저 눈을 치우죠



더불어 이웃집 차의 창문에 눈도 털어 주신답니다.



왜 그런행동을 하냐고 아빠한테 물었는데.. 그냥 그사람이 다음날 좀더 기분 좋게 일하러



출근 할수 있다면 행복 할것 같아서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제가 조금 정리 하면 .. 다음날 우리반 친구 아이들이 조금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 할수 있잖아요?



선생님의 우리딸 아이의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선생님이 우리 딸아이에게 물어 봤다고 합니다.

너 언니가 있니?

아니요 언니는 3년전에 교통사고로 저와 놀다가 다쳤어요 언니를 잃어 버렸습니다.



선생님이 너에게 괜한 질문을 해서 마음에 상처가 되는 질문을 했구나 .?

우리 딸아이가 하는말이

괜찮아요 선생님이 모르고 물어 본것이 잖아요?



하지만 언니가 없지만 엄마 아빠가 남동생 하나 낳아 주셨어요 ..

전 동생이 있어서 좋아요?



이런 이야기를 했다는 선생님의 대화 내용에 나도 그 상담 하는 동안 눈물이 났습니다.



저는 가끔 미칠때가 있습니다.



학원에서 매일 말합니다.



신발장에 신발을 정리 하고 학원에 들어 오세요



수업 도중에는 핸드폰 켜지 마세요..



수업 도중에는 친구 괴롭히지 마세요



수업들어 가기전에 물먹고 화장실 다녀 오세요.



왜 매번 아이들에게 말을 해도 아이가 듣지 않을까요?



저는 그 이유를 이렇게 말합니다.



그들의 부모가 그들의 부모로서 지극히 낮은 행함으로서 , 몸으로 보여주기 보다는



말로서 입술로 가르쳤기 때문이라고 생각 합니다.



몸으로 보여주고 배려 하는것을 가르치면 대들지 않으나 ..



세치 혀로 가르치면 외머리 치며 대든다는



지금 학교나 학원에 학부모님들이 요구는 대단히 많이 있습니다.



공부를 잘하고 성적이 잘나오게 하고 싶습니까? 좋은 대학 가서 좋은 곳에 취직해서



돈많이 벌게 하고 싶습니까?



아이들이 주변 사람으로 부터 사랑받으면서 살게 하고 싶습니까?



한가지는 분명히 선생으로서 말씀 드릴수가 있습니다.



주변으로 부터 자신의 것을 양보 하지 못하고 이기적으로 경쟁하는 내 자식만 잘되면 된다는



사교육을 시켜 성적 올려 대학을 가면 그 아이들이 커서 당신에게 무엇을 어떻게 대할까요?



그 결과는 주변으로 많이 봐서 말할 것도 없지만요 ..



하나는 죽어서는 형제들끼리 재산 싸움 할것이고요



하나는 골병들어도 니가 모시니 내가 모시니 싸울것입니다.



저는 그래서 한가지 분명한것은 알고 있고 실천 할것 입니다.



버리는 교육을 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마음이 아프고 품안의 자식이라고 하지만..



힘들겠지만 남에게 베푸는 교육을 몸으로 해야 내가 나중에 자식으로 대접 받는다는것은



분명 맞는 방향 같습니다.



여러분는 어느 방향을 살아 가고 교육 시키십니까?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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