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가 아닌 카페리로 제주도를 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현재 카페리로 제주도 가는 노선은 부산~제주, 인천~제주, 목포~제주, 여수~제주, 완도~제주, 평택~제주 등 6개 노선이 있다.
이 가운데 부산~제주 노선을 제외하고는 모두 예년보다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다.

카페리로 제주도를 다녀온 관광객은 2009년 152만명에서 지난해 185만명으로 늘었고, 올 들어 4월까지 벌써 42만5000여명이 이용했다.

 


목포에서 제주도로 가는 페리의 지난해 승객은 72만5000여명으로 지난 2009년 68만여명에 비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완도에서 제주로 가는 승객도 지난 2009년에 37만여명에서 지난해에는 39만여명으로 2만명 증가했고,

인천~제주 승객도 2009년 10만여명에서 지난해에는 11만5000여명으로 늘었다.
이처럼 승객 수요가 많아지자 올해 3월 22일부터는 평택~제주 노선도 새로 생겨나 매주 화·목·토요일 운항하고 있다.
8월부터는 삼천포~제주 카페리도 영업을 시작한다.

 


이처럼 카페리에 대한 수요가 느는 것은 카페리가 비행기보다 가격이 싸고 필요하면 차를 가지고 탑승해 제주도에서 교통비까지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1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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