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는 죽었다
神은 죽었다
함부로 허락되고 백죄
아무렇게나 시가 되나니


여치야
번지 없는 풀섶에서
밤을 새는 여치야
인마
인제 너희 죽었다!
이제 우린 죽었다!

 

 

     - 유종호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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