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반품...ㅋㅋㅋ


한 남자가 아이 둘을 안고 차를 기다리고 서 있었다.


지나가던 아주머니가 아이들을 보면서 남자에게 말했다.
"아유 귀여워라! 애들 이름이 뭐예요?"

남자가 인상을 쓰며 매우 거칠게 대답했다.
"몰라요"

여자가 다시 궁금한 어투로 또 물었다.

"딸이예요? 아들이예요?"


남자가 더욱 화를 내며 소리 질렀다.
"모른다니까요!"

그러자 여자도 화를 내며
"아니! 무슨 아빠가 그것도 몰라요!"

 

그 남자는 몹시 화난 표정으로 말했다.
"난 애들아빠가 아니라구요...."

 

겸연쩍게 된 여자가 다시 묻는데..

"그럼 당신은 누구예요?"

 

남자는 기분 나쁘다는 투로 툭 던지면서 하는 말...
.
.
.
.

.

.

.


"난! 콘돔세일즈맨인데...
이 아이들은 소비자가 물건이 잘못 돼서 나온거라고
반품한 아이들이란 말이오!" ^^"

 


'웃다 보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마을호  (0) 2008.08.31
부인 바람 났네  (0) 2008.08.31
번지 점프 外  (0) 2008.08.31
바다 이야기  (0) 2008.08.31
바뀐 세상에서 본 아들 딸  (0) 2008.08.3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