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는 히말라야로부터 흐르는 강이 있다.

인도 펀잡 지방에 있는 ’Sutlej’강이다.

Sutlej강은 인더스강을 이루는 다섯 지류 중 하나라고 한다.

 

웹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100여 년 전 인도 사진을 찾았다.

1905년에 찍은 사진으로 사람들이 이 강을 건너는 장면이 담겼다.

 

 

놀라운 것은 강을 건너는 방법.

히말라야에서 발원한 강이라 물살이 센 강을 건너기 위해 사람들은 물소를 이용했다.

 

원문에는 이를 ‘bullock-skin boats’라고 써놓았다.

직역하면 팽창한 물소 피부보트.

 

즉 이 지역주민들은 강을 건너려면 살아있는 물소를 준비물로 끌고 와야했던 것.

주인 손에 끌려 강에 도착한 물솓들은 영문도 모른 채 죽어야 했다.

그러면 물소주인은 단 한 구멍만 남겨 놓고 물소 몸의 구멍이란 구멍은 다 막는다.


그 구멍으로 바람을 블어넣어 지금의 튜브처럼 만들어 무사히 강을 건넜다고 되어있다.

 

이게 인도 Sutlej강의 물소 튜브다.

그야말로 현재 고무보트의 원조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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