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가구 디자이너 토비아스 프란젤이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릴 수 있는 독특한 소파를 고안하여 화제를 모았다.

2010 밀라노 국제가구박람회의 디자인 위크에 공개되어 호평을 얻은 이 소파는 바로 샌드백 대용 소파 ‘챔프.’ 용도에 따라

사용자가 크기와 형태를 다양하게 변경할 수 있는 모듈형 가구의 일종으로 조금만 형태를 바꾸면 순식간에 소파에서 샌드백으로 변신한다.
변신의 비밀은 바로 등받이.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주먹이나 다리를 날리고 싶다면 번거롭게 체육관으로 갈 필요 없이

챔프 소파의 빨간 등받이를 90도로 세우면 된다.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캄페지’를 통해 출시되었으나 가격은 아직 미정.
한미영 기자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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