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저체온증이 무엇이며, 체온이 내려가면 왜 사람이 죽게 되나?
   날씨가 따뜻한 듯하더니 다시 추워지는 등 일기변동이 심한 계절입니다.

   날씨가 추워질 때면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저체온증이 무엇이며, 저체온증이 오면 왜 사람이 사망하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100219)


  
A: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진 상태로 전신이 떨리는 증세 나타나
    32도 이하로 떨어지면 효소활동 정지, 부정맥과 함께 심장 멈춰

  
사람의 정상 체온은 섭씨 36.5도에서 37.5도 사이입니다.

피부 온도는 이보다 6~8도 낮은데, 귓불은 28~30도로, 우리 몸에서 가장 낮습니다.

뜨거운 것을 손으로 만지면 순간적으로 손을 귓불에 갖다 대 것도 그런 연유죠.

귀의 고막 온도가 우리 몸의 온도와 가장 유사합니다.

그래서 전자 체온계는 귀의 고막 온도를 재는 것입니다.

체온이 36.5 수준으로 유지되는 것은 심장박동이나 근육의 움직임 등 신진대사와 관련된 세포 활동에서 지속적으로

열이 발산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뛰면 체온은 올라가고, 잠잘 때는 약간 떨어집니다.
  

 

저체온증은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체온이 내려가면 먼저 전신이 후들후들 떨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근육의 움직임으로 열을 보충하려는 것이죠.

초기에는 혈압도 올라가고, 호흡도 가빠지고, 심장 박동도 빨라집니다.

체온을 올리려는 몸부림이지요.

그러다 체온이 더 떨어지면 신체 기관의 생리적 활력은 되레 급속히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이는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이끄는 각종 단백질과 효소의 기능이 정상 체온일 때 최적 상태로 활동하기 때문입니다.

체온이 약 32도 이하로 떨어지면,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는 부정맥이 오고 정신을 잃습니다.

저체온으로 효소의 활동이 아예 멈춘 결과입니다.

결국 심장 박동이 멈추면서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희한한 것은 저체온증 사망자의 20~50%는 옷이 벗겨진 채 발견된다는 점입니다.

체온이 내려가는 과정에서 체온 조절을 관할하는 뇌의 해마(hypothalamus) 기능이 파괴돼 되레 덥다고 착각하는

현상이 온 탓입니다.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옷을 벗는다고 하는군요. 이 때문에 저체온증 사망을 성범죄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간혹 여름에 선풍기를 시원하게 틀어놓고 잤다가 사망하는 사례가 생기는데, 이는 수면 중 저체온증에 의한 것이기보다는

선풍기 바람으로 인해 수면 중 산소 흡입이 방해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겨울철 얼음이 언 강물에 빠져 익사 상태가 된 상황이라도 몇 시간 후 구출해서 심폐소생술을 하면 심장 박동이

다시 살아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체온 상황이 심장 근육이나 뇌의 신진대사도 멈춰놓았기 때문에 다시 산소를 불어넣어 주면 심장박동이 살아나기도

합니다.

일반 체온 환경에서는 심장 박동이 멎은 지 4~5분이면 뇌에 치명적인 손상이 옵니다.

만약 저체온증 환자를 발견하면, 담요로 몸을 덥혀주고, 따뜻한 환경으로 신속히 옮기고, 따뜻한 공기를 불어 넣어

줘야 합니다.
  

희한한 것은 저체온증 사망자의 20~50%는 옷이 벗겨진 채 발견된다는 점입니다.

체온이 내려가는 과정에서 체온 조절을 관할하는 뇌의 해마(hypothalamus) 기능이 파괴돼 되레 덥다고 착각하는

현상이 온 탓입니다.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옷을 벗는다고 하는군요.

이 때문에 저체온증 사망을 성범죄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간혹 여름에 선풍기를 시원하게 틀어놓고 잤다가 사망하는 사례가 생기는데, 이는 수면 중 저체온증에 의한 것이기보다는

선풍기 바람으로 인해 수면 중 산소 흡입이 방해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겨울철 얼음이 언 강물에 빠져 익사 상태가 된 상황이라도 몇 시간 후 구출해서 심폐소생술을 하면 심장 박동이

다시 살아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체온 상황이 심장 근육이나 뇌의 신진대사도 멈춰놓았기 때문에 다시 산소를 불어넣어 주면 심장박동이 살아나기도 합니다.

일반 체온 환경에서는 심장 박동이 멎은 지 4~5분이면 뇌에 치명적인 손상이 옵니다.

만약 저체온증 환자를 발견하면, 담요로 몸을 덥혀주고, 따뜻한 환경으로 신속히 옮기고, 따뜻한 공기를 불어 넣어 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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