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News] 얼굴을 찡그리면 고통을 주는 특별한 기능이 있는 모자가 개발되었다.

'행복 모자'라는 이름의 이 발명품은 디자이너이자 프로그래머인 동시에 예술가인 로렌 맥카시의 작품으로,

사람의 웃음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 및 날카로운 금속 핀이 장착되었다.

모자를 쓴 상태에서 표정이 굳거나 얼굴을 찡그리면 센서가 이를 감지해 뒤통수 부위에 설치된 금속 핀이 두피를 자극한다는 것.

표정이 굳으면 금속 핀이 자동으로 방향을 틀어 두피를 찌르기 때문에, 고통을 받지 않으려면 만면에 미소를 지어야 한다는 것이

디자이너의 설명이다.

"웃지 않으면 행복도 없다"는 주장을 담은 이 모자는 해외 디자인 관련 매체 등을 통해 보도되었다.

(사진 : 디자이너 로렌 맥카시의 작품 '행복 모자')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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