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가 그냥 덧붙이는 여담
종교가 가진 가장 무서운 가능성의 하나는 면죄부라는 것이죠.
종교 그 자체가 면죄부가 되어 어떠한 범죄를 저지르는데
비종교인들보다 더욱 과감하게되죠.
임진왜란 당시 가토/고니시가 이끌던 십자가 깃발을 휘날리면 다니던 왜군이 그러하였고
유럽의 마녀재판과 성지탈환이라는 명목으로 전쟁을 수행한 유럽의 십자군도 또한 그러하였죠.
근래를 살펴보면 역시 지하드라는 명분으로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이 있습니다.
*종교는 좋은 거죠.
건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근데 이 나라에서의 종교는 이미 종교가 아니라 권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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