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화제를 모았던 ‘테니스 걸’ 포스터를 영국 유명 배우가 재현해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웨스트 엔드에서 28일부터 재공연에 들어가는 ‘캘린더 걸스’의 배우 질 하프페니(Jill Halfpenny·34)가 그 주인공.

테니스복을 입은 하프페니가 치마 끝을 살짝 들어올려 엉덩이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의 이 포스터는

연극 홍보를 위해 사진작가 마틴 엘리엇의 1976년작 ‘테니스 걸’을 패러디 한 것이다.

대신에 하프페니는 테니스 라켓 대신 배드민턴 라켓을 든 채 뒤를 돌아보며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 한다.

캘린더 걸스는 1999년 자선기금 마련을 위해 누드 모델로 나섰던 캘린더 걸 11명의 실화를 다룬 것으로

2003년 영화로 만들어 지기도 했다.

하프 페니는 극중에서 코라 역을 맡아 알몸 연기를 펼치기도 하는데, 그녀와 함께 젬마 엣킨슨, 준 브라운 등도 함께 출연한다.

 

(사진출처=데일리메일) /조선닷컴 뉴스미디어부 김슬기 기자(sgk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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