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 디자인 관련 매체 등에 의해 소개되면서 해외 자전거 애호가 및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엎드려 타는 자전거'의 모습이다.

앉아서 타야 하는 일반적인 자전거의 디자인을 혁신적으로 바꾼 이 자전거는 미국 테네시주 출신의 디자이너인 블레어 헤스티의 작품으로

지난 2004년 대만에서 열린 국제 자전거 디자인 공모전 본선에 올랐던 종류다.

엎드려 타는 자전거가 팔꿈치, 엉덩이, 허리에 집중되는 부담을 골반, 팔뚝 등으로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디자이너의 설명이다.

즉 허리와 엉덩이 부위에 집중되었던 하중을 전신에 골고루 분산시켜 운동 효율 및 신체 부담이 훨씬 적다는 것이다.

또 이 자전거는 접이식으로 설계되었는데, 프레임 부위는 물론 바퀴 또한 접을 수 있는 구조다. 바퀴를 세 등분해서 접을 수 있기 때문에

보관 및 휴대가 간편한 것 또한 이 자전거의 장점.

네티즌들은 '엎드려 타는 자전거'를 현실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자전거에 전신을 밀착하고 도로를 주행하는 느낌이 기대된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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