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33도의 혹한 및 시속 112km의 속도로 몰아치는 비바람 속에서도 작동되며, 1m가 넘는 높이에서
떨어져도 부서지지 않는다는 '초강력 노트북 컴퓨터'가 나왔다.
10일 해외 IT 관련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더 작게. 더 얇게, 더 가볍게'라는 근래의 노트북 경향과는 달리
'튼튼함'을 무기로 시장에 출시된 화제의 제품은 미국 컴퓨터 제조 업체인 델사의 'E6400 XFR'.
14.1인치 크기의 LCD 모니터가 장착된 'E6400 XFR'는 전장에서 컴퓨터를 사용해야 하는 군인 및 혹한의 환경에서
일을 하는 이들을 위해 개발되었다.
강한 비바람 및 혹한의 환경에서도 작동되며 충격, 먼지, 습도 등을 견딜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
회사 측은 인텔 코어 2 듀오 프로세서, 8GB 램, 120GB 하드 드라이브가 장착된 'E6400 XFR'에 근래 출시되는
노트북 컴퓨터에 사용되는 마그네슘 재질 보다 약 3배 강한 특수 재료가 사용되었다고 밝혔다.
컴퓨터 본체에 금이 가거나 문제가 있으면 즉시 교환해 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와이-파이 시스템, GPS 안테나, 3-G 모바일 브로드밴드 장치 등이 포함되어 있는 이 제품의 보증 기한은 3년 이다.
3.87kg 무게의 초강력 노트북 컴퓨터 'E6400 XFR'는3월 10일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독일 등 전 세계에 출시되었으며
판매 가격은 4,299달러(약 630만원)이다.
(사진 : 초강력 노트북 컴퓨터 'E6400 XFR' 성능 실험 장면 / 제조 회사 보도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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