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싼 휴대전화케이스의 가격은 얼마나 할까?

한 디자이너가 애플 ‘아이폰’(iPhone)에 맞게 만든 휴대전화케이스가 놀랄 만한 가격으로 화제에 올랐다.

오스트리아 보석 공예가 페테르 알로이손(Peter Aloisson)은 최근 ‘아이폰 프린세스 플러스’(iPhone Princess Plus)라는 이름의 케이스를 발표했다. 이 명품 케이스의 가격은 무려 12만유로(약 1억6800만원). 318개의 다이아몬드(총 17.75캐럿)로 장식되어 있으며 테두리에도 18캐럿의 백금이 쓰였다.

또 사용된 다이아몬드 중 138개는 프린세스컷(princess-cut, 사각형으로 완성하는 방식)으로, 180개는 브릴리언트컷(brilliant-cut, 58면체 다각으로 완성하는 방식)으로 연마해 단조로움을 피했다.

이 케이스를 소개한 인터넷 사이트 ‘아이폰월드’(iphoneworld.ca)는 “명품 케이스가 탐나지만 엄청난 가격을 부담스러워 하는 고객들을 위해 347개의 다이아몬드(6.42캐럿)로 장식된 4만5000유로(약 6300만원)짜리 저가형(?)도 함께 선보였다.”고 덧붙였다.

알로이슨은 기존 휴대전화를 보석으로 장식하는 공예가로 이미 초고가 명품 시장에서는 숨은 강자로 꼽혀왔다. 사전 주문을 받아 1년에 3개 내외의 휴대전화를 작업하는 그의 작품은 개당 2만유로(약 2800만원)에 거래된다.

 

세계에서 학비가 가장 비싼 대학교는 어디일까?

지난 21일 세계적인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는 미국을 비롯 아시아·유럽 등
각 대륙에서 학비가 가장 비싼 대학교를 선정해 보도했다.


다음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학비가 가장 비싼 대학교.(The World’s Most Expensive Universities)



▲미국


1. 조지워싱턴 대학교(George Washington University) :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4년제 사립대학교로
1년 수업료 및 납부금은 3만 9240달러(한화 약 3700만원).



미국에서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에서도 가장 학비가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전임교원수는 739명, 교수 1인당 학생수는 11명이다.



2. 캐년 칼리지(Kenyon College) : 미국 오하이오(Ohio)에 위치해 있으며
교원수는 176명, 교수 1인당 학생수는 9명이다.



1년 수업료 및 납부금은 3만 8140달러(한화 약 3640만원).
학부생의 70%가 장학금 등 다양한 종류의 재정지원을 받고있다.



3. 벅넬 대학교(Bucknell University) : 미국 펜실베니아주 루이스버그에 위치한
이 대학교의 1년 수업료 및 납부금은 3만 8134달러(한화 약 3638만원).


4. 바사르 대학(Vassar College) : 미국 뉴욕에 위치한 이 명문대의 1년 수업료 및 납부금은
3만 8115달러(한화 약 3636만원). 2400명의 학부생이 있으며 교수 1인당 학생수는 9명이다.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캠퍼스 안 기숙사에서 살고있다.
대학졸업 전 학부생들은 반드시 1개이상의 외국어를 습득해야한다.
학생들 중 60%는 학교로부터 재정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다.



5. 사라 로렌스 대학(Sarah Lawrence College) : 미국 뉴욕에 위치해있으며
1년 수업료 및 납부금은 3만 8090달러(한화 약 3634만원). 교수 1인당 학생수는 6명이다.
입학과정에서 학생들의 SAT 점수를 보지 않으며 52%의 학생들이 재정적인 지원을 받고있다.



▲캐나다



퀘스트 대학(Quest University) : 브리티시 콜럼비아에 위치해있으며 캐나다 최초의 일반사립 종합대학이다.
1년 수업료 및 납부금은 총 2만 3420달러(한화 약 2234만원).



▲유럽



AUP(American University of Paris) : 프랑스 파리에 있으며 1년 수업료 및 납부금은
총 3만 4725달러(한화 약 3312만원).



▲아시아

 

아오야마 학원대학(Aoyama Gakuin University) : 일본 도쿄에 있으며
1년 수업료 및 납부금은 1만 1700~1만 6100달러(한화 약 1116~1536만원)



▲호주



본드 대학(Bond University) : 호주 퀸즈랜드에 있으며
1년 수업료 및 납부금은 3만 2900달러(한화 약 3138만원).



▲중동



아메리칸 유니버시티 오브 샤르자(American University of Sharjah) : 아랍에미레이트에 있으며 1년 수업료 및 납부금은 1만 6770달러(한화 약 1600만원)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은 얼마일까?

영국 포털사이트 ‘999투데이’(www.999today.com)는 지난 3일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이라는
제목으로 미술 작품들의 거래가격을 자세히 소개했다.
미술작품의 거래는 각종 경매와 전문 중개인등을 통해 이루어진다.


가장 비싼 그림은 추상표현주의 화가 잭슨 폴록(Jackson Pollock)의 ‘No. 5, 1948’.


뉴욕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이 그림은 지난 2006년 멕시코 금융업자
데이비드 마르티네즈에게 무려 1억4000만달러(약 1313억원)에 판매됐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이 거래를 현재까지의 최고가 그림 거래로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로펌 ‘셰어맨 앤 스털링’(Shearman & Sterling)은 “마르티네즈는 그림 뿐 아니라
그림 구입과 관련된 다른 작품도 거래에 포함했다.”며
“최고가 그림으로 기록하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잭슨 폴록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미술계의 중심으로
떠오르던 시기의 대표적인 작가로 추상표현주의를 이끌었다.
액션 페인팅의 대표적인 인물이며 물감을 떨어뜨리는 기법인 ‘드리핑’ 기법으로 유명하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싼 그림은 1억 3750만달러(약 1290억원)에 거래된
윌렘 드 쿠닝(Willem de kooning)의 ‘Woman III’.
지난 2006년 11월 거래된 이 그림의 현재 소유자는
유명 헤지펀드 매니저 스티븐 코헨(Steven Cohe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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